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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초반이고 여성분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2~4살 정도 차이날거에요.
대충 한달~한달반 전부터 호감이 간 거 같아요. 귀엽드라고요 ㅎㅎ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만 지났어요. 우리는 단체 회식도 없고, 사무실 다르면 전혀 교류가 없어요. 업무상 접점도 없어서 대화도 안해봤고, 지나가다 인사는 많이 했어요. 자연스러운 상황이 오길 기대했는데 그런 상황이 오진 않네요. 사내 식당에서 밥도 안먹는거 같아요. 식당에서 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3월에 같이 들어왔고, 그분은 방학 끝나고 퇴사하셔 1학기만 근무하시는 분이라 아마 8월말 이후에는 안계실 것 같아요. 휴직하신분이 복직하셔요.
1. 방학 근무일때 마주치면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번호를 딴다.
2. 조용히 포스트잇으로 친해지고 싶었다고 자리에 음료수랑 같이 남겨둔다.
3. 친해지고 싶었다고 사내 메신져를 이용한다.
비상연락망으로 연락하는 것은 상대방이 싫어할 것 같아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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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안오니 밖에서 만나시면 자연스레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