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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2살 남자(EATJ)입니다.
두달전 소개팅으로 30살 여성(ENTP)분을 만낫어요
- 3주동안 3번 만낫어요 주말에 1번씩
- 여성분이 먼저 가벼운 스킨십하고 대화도 잘통했어요
- 좀 쌔했던던 지난 연애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구요
- 선긋나 싶엇지만 그냥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더니 거절당햇어요
- 좋은사람이고 배려심느껴지고 배울점도 많다
- 그치만 이성적 호감이 안느껴진다 미안하다
저는 거절에 타격을 안받는 편이라 덤덤하게 알겠다고
하고픈대로 하시구 잘지내라구.
그런데
- 여자한테 먼저 이틀만에 연락오고
- 저는 별 노력 안하구 그냥 할거 하면서 답변할 수 있을 때만 하구
- 먼저 만나자거나 먼저 연락한 적이 없어요
- 2주정도 연락 먼저 온거 주고받다가
- 여자가 먼저 만나자고 합니다
- 자꾸 뭔가 하자고 해요 영화보자거나 액티비티 드라이브 등
- 이렇게 7번정도 만낫어요 ㅎ 광장히 친근하게 굽니다
- 저를 칭찬하기도 하고 외모든 능력이든
이친구가 홀로 공부하고 가끔 강사일을 프리랜서로 하는데 심심해서 그런가 싶고 전 애매한게 싫은데 고민이 많네요
연애 많이 해봣는데 이런적은 첨이에요 ㅎ
이성적 호감이 안느껴지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고자 합니다.
이 심리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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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질하는낙타
친구가없나 심심하나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