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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전직장에서 4년정도 일을했었고 직업 특성상 직원숙소에서 따로 원룸식으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전전 여자친구(A)가 굉장히 멀리 살았어서 , 제가 있는 곳에 와서 동거식으로 같이 생활을 했었는데
같이 살 때 제가 일하는 곳 사장님이 운영하는 다른 가게에서 일을했었습니다.
A가 거짓말을 쳐서 헤어지고 난 후 , 바로 본가로 갈 줄 알았는데 계속 일을 하더군요..
찝찝하지만 제가 왈가왈부 할 것이 아니다보니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그 후로 제가 그만두고 새로운 직원(B)이 왔는데
B는 2년전쯤 걸어서 50m도 안걸리는 같은 업종에서 근무하던 친구였는데
이번에 이 쪽으로 이직을 했더군요..
무튼 저는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예전에 일했던 지역으로 다시 가게됐고
이번에 B랑 A랑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제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가가질 않아서요..
분명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A랑 저랑 사겼던걸 B한테 말했을텐데
그렇게 사귀는게 이해가안가네요.......
A를 더이상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계속 신경쓰이는데..제가 이상한건가요?
멘탈이 나가서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ㅠㅠㅠ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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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