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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8살 됐어요.
아직 미혼입니다.
지금까지 평생 함께할 인연이 없었네요.
아픔도 겪을 만큼 겪어봤어요
솔직히 어렸을 때는 배경도 보고 직업이 어땠으면 좋겠고 외모도 괜찮았으면 좋겠고 그런 욕심이 있었어요.
그러나 다 필요 없더라고요.
같이 있을 때 행복한 사람
같이 있을 때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 사람, 같이 배려해주는 사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그리고 인성이 바른사람
제가 원하는 사람은 딱 위와 같아요
저랑 같이 미래를 설계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날 수 있으신 분 이지만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되요.
코로나 시대에 나가서 활동적으로 찾아볼 수도 없고 사람을 만나야 기회가 생기는데
매일 일과 집에만 있어요.
그러다가 쎌뽐에 올리는 것이고 제가 나이가 많아도 인연이 있을까 올려보아요.
하기 내용부터 저를 소개할게요. 모두 사실로써 보장하고요
성별 : 남
나이 : 84년생 38살
사는곳 : 경기도
직업 : 회사원
성 격 : 성격이 약간 급한 편이라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요. 덤벙대고 까먹는 스타일이라 항상 검사하고 꼼꼼해지려 해요.
제일 큰 장점은 착해요. 밝아요 또 장남이라 책임감,성실함 을 엄청나게 가지고 있어요. 흥미만 가진다면 모든 열심히 해요.
취 미 : 드라이브나 타는 것들 조아합니다. 차,자전거,바이크,보드 등등 그리고 최근에는 전기차에 관심을 두고 구매를 해서 재미나게 타고 있어요.
또 잠이 많아요. 맛있는음식 먹으러 다니는 것 좋아합니다. 여행많이 못가봤어요 가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음악 듣는 것 좋아합니다.
외모 : 172/63~65kg 왔다갔다하며 신체 건강하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밝은 톤 이에요.
깔끔한 스타일로 다녀요.
만나고 싶은분 : 위에도 제가 원하는 분 적었지만 잘 웃는 여자 인정 배려 많은 여자가 좋습니다.
여자분 직업 상관 없습니다.
경제적 관념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나이도 상관없고요
사는 지역 저랑 잘 맞는다면 서울 경기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하고 싶은말 : 38년 동안 뭐했느냐고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일 열심히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놔서 저축/투자 많이 했어요.
대출 없이 집 마련해 뒀고요. 입주가 올해 11월이에요.
그리고 세 들어오는 것도 있어요. 주식도 해요. 뒤처지지 않으려고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 먹고사는 거는 문제 없을 거에요.
근데 요새는 좀 내려놓고 쉬고 싶은 기분도 있네요. 이유는 마지막 글에 적었어요.
예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40살 되도 혼자이면 그땐 일 그만두고 유유자적 삶을 살 계획도 있어요.
아버지가 굉장히 가정적이시고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두 분다 건강하세요. 근데 이제 흰머리가 너무 많으셔서 안쓰럽기도 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임대업 하시고 노후 걱정도 없으셔요. 저희집 제사도 없고 명절 때는 나가서 사 먹어요. 고생 안 하셔요.
아버지의 경제관념을 이어받아 저는 20살 이후 부모님께 손 벌린 일 없었고
학비도 제 돈으로 벌어서 냈으며 대학교 대학원 전부 야간으로 나왔습니다. 낮에 일하고 밤에 학교 가고 그만큼 욕심이 많았어요.
회사생활 17년 됐어요. 한 회사 15년 다녔고 지금은 이직해서 2년 또 지났어요.
군대 안갔습니다. 기회가 돼서 15년 근무한 곳에서 병역특례 근무했고요.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에서 몇년전에 선 보라고 주선 해주셨지만 그땐 제가 사양했어요. 그때는 혼자 살고 싶었어요. 지금은 아니에요.
종교 무교이며 상대방은 상관없어요.
술자리는 상황이나 모임에 따라 참여는 하는 편 이지만 술을 자주 즐기지는 않습니다. 주량 1병도 안되요. 술먹고 늦게 들어갈 일 없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가 서울에서 잘 다녔는데 지방으로 발령나는 바람에 마음이 힘들어요.
수요일과 주말은 집으로 오고 월,화,목은 기숙사에서 잠을 자요.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이직준비하고 있어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딱딱한 사람아니에요
저에 대해 알아보시고 맞는 구석이 있거나 괜찮으시다면 저도 진심으로 잘할 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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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합니다.
유튜브에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 영상 올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