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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직장인이이고 1살 아래 여자였습니다. 서로 메신저로 알게된 사이입니다. 둘다 20대 후반입니다.
7월 중순부터 8월전까지 2주동안 진짜 10일정도 만난거 같습니다. 이야기도 많이하고 취미활동도 몇번같이 했습니다.
한 8번정도 만났을 때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그냥 이야기하고 좋아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에 관해서 오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는 너무 빠른것 같다, 자기는 지금 당장 결론을 내놓을 수 없다길래, 알고 있고 앞으로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알아가자고 하는 거니 천천히 알아가자고
했고 여자도 동의한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 만남이후에도 5번정도 만남을 가졌고 1번은 관계도 가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굳이 싫거나 아니면 한번 만나나 보자
할 의도였으면 10번 이상 만나기는 힘들지 않나 싶었습니다. 사귀는건 아니지만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할건 다하고 그런거에서 막힘이 없는 관계였습니다.
문제는
연락을 주동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부분은 뭐 사전에 저에게 알린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연연해 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무얼 했냐 정도도 그 여자에게는 기대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명확히 남자 여자친구 관계는 아직 아니지만 만났을때 그 감정이나 눈빛은 정말 좋았는데
먼가 다음을 기다리는게 힘들고 지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여자가 명확히 사랑한다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자로서의 반응이 좀 제가 기대했던만큼의 최소한의 반응이 없으니 저 혼자서
끙끙앓는거 같네요. 겨우 23일된 관계고 요번주는 1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괜스레 이렇게 저를 정리하려는건가 걱정도 됩니다.
여자는 저와 함께가는게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뭔데 그레 걱정이 많냐고 물어보니 제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에 비해 자신의 현실과 집안이 비교되는 부분도 걱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아는 누님은 급하지말아라 생각많이 하지말아라 전에 뭘 했고 뭘 했고를 토대로 지금을 판단하지말고 그냥 지금 너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고 판단해라라고 하는데
그말 대로 하면 그냥 나에게 아무 관심없는 여자인데....도데체 이 여자의 심리가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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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통념적으로 말하는 일반적인 케이스의 여성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원인은 많겠죠. (Ex : 과거의 트라우마, or 현재가 불안함)
3. 세상에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상처 있는, 더 직설적으로
어디 하나 모난 분을 만나실 필요가?
4. 썸단계만 해도 이렇게 끙끙인데 연애 단계에서 건강한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5. 그럼에도 불구하고 try하시겠다면 한발 먼저 가거나
한 발 물러서거나. 휘둘리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