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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에 드뎌 생길줄 알았는데 잘 안되어서 올만에 조언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12월초에 소개팅하고 지난주 일욜(23일) 삼프터를 했어요.
그때 선물을 소소하게 챙겨서 헤어질때 카드랑 함께 전해주었고, 혹시 이브날 만나자구 연락이 오더라구요.
다만, 이브날은 제가 고백을 해야겠다, 분위기를 잘 이끌어야 된다..난 강박관념때문인지 몰라도 말이나 행동이
조금 경직되었다고 해야하나?(제가 느끼기에는..) 그랬구요.. 이전 데이트에 비해 엄청 재밌게 해 드리지는 못했어요..
뭐 어찌됐건 그래도 사프터쯤 되었으니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직전에 고백했는데,
호감은 있는데 아직 좀더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먼저 만나자는 제안도 해주시길래 좋은 느낌에 던진거였는데 조금 서운했지요.
앞으로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게 좋을까요?? 저는 계속 시도하고는 싶거든요.
어떻게 해야 이분에게 확신을 줄 수 있을까요??
연포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은 크리스마스 편안히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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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축을박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