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사귄지 2주만에 헤어졌는데 ..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9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7-08 09:54
- 조회수 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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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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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렬려나
전..좀 다르게 생각합니다만..
한 3번째상황까지는 재가 겪은 것과 비슷하네요 지나고 나니 그냥 그 여자가 제가 좋아하는만큼 안 좋아했던 것 같아요..물론 타이밍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종합적으로 더 있겠지만..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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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말씀대로 그런 이유가 결정적인거겠죠? 만나기전에는 기대치 , 환상을 갖고 있었던게 있었을텐데
만나고나서 보니까 기대 이하라던지.. 꽤 오랜시간 저한테 호감표시했었고 , 그냥 처음 제 생각대로 사귀지 않았더라면 , 친한 동료로는 남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조금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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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렬려나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한번 더 씁니다...
저도 처음에는 여후임이 먼저 다가왔습니다... 흔들리지 않았던 제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사귀게 되엇습니다. 참 황당한 건...제가 짧은시간 내에 차인거고... 그리고 지옥이 시작되었죠....허허허 1 여년 동안 감정이 가더군요....일단 저는 여후임의 감정이 그렇게 깊지 않았던 것 밖에 안 되었던걸 깨달았었고...글쓴이님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저는...3번 잡았습니다... 할 수 있을 때까지 다 해봤어요..만약 감정이 남아있다면... 그렇게 언 ㅈㅎ은알되거 있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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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탕탕
저번에 글 쓰셨던 분 같은데 몇개 새로운 내용이 업데이트 됐네요. 어쨌든 금방 헤어진건 잘한거에요. 여자가 순진해 보여서 착해서 이런건요. 나한테 잘 해주게 생겼는데 내 위주로 연애를 끌고 나갈수 있을거 같은데 내가 해달라는거 쉽게 해줄거 같은데 이런 숨은 뜻이 있어요. 자세히 쓰시니 감이 딱 정확히 잡히네요.
그 여자는 원래 사귈때 쉽게 휘두를수 있을거 같아서 사겼는데 호랑님이 사겨보니 실제로는 그런 남자가 아닌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한거네요. 스킨쉽은 상관없어요. 저는 사귀자는 그 날 잔적도 있어요. 저 여자같은 사람 많아요. 연애를 좀 해 본 애들이죠. 많이 약아요. 연애 잔머리 굴리고 감정 가지고 장난 치는 애들이죠. 저런 애들 특징이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져요. 호랑님이 처음이 아니에요. 단타게임 하듯이 헤어진거요. 연애 진짜 이기적으로 하는 애들이고 연애란 원래 내 욕구 채우기다라고 생각하는 까진 애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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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bolix
아....이런 경우구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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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탕탕
진도 나간거는 개의치 마세요. 어차피 헤어질 사람이었어요. 뭐 잠이라도 잤네. 이렇게 생각하시길. 지가 마음 없었으면 여자는 거부합니다. 근데 이건 있어요. 호랑님이 돈 퍼붓고 부담없이 가볍게 이끌어 나갔으면 서로 잠자리 파트너는 될수도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잠자리가 대순가요. 안하면 안하는 거지. 자고 싶어서 환장한 분은 아니잖아요. 단타게임하듯이 노는 여자는 아예 인생에서 이레이저 해야 됩니다. 아주 질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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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정적으로는 내가 믿음있게 행동할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말하고 싶기도 했지만 , 마침표를 찍어주는게 둘 모두에게 좋은거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 이후 상황2에서 대화를 했었고 , 그때 그녀가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었더라면 다시 잘 되었을수도 있었을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때 당시 두가지 선택중에 마침표를 택했지만 , 한달이 지난 지금에도 미련이 남는거보면은 님 말씀대로 믿음을 주면서 한번 더 잡는게 좋은 선택이었을수도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연스럽게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