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10일 정도 됫네요
처음엔 슬프다가도 덤덤하게 받아들였는데
해주지 못한것과 내가 이상했던게 많아서 그런가
안잡힐걸 알면서도 붙잡고 싶더라구요...
그런 생각만 가지고 있던중에
주말 새벽에 장문의 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왔고... 그렇게 한 2일정도를 이런저런 얘기로
톡을 계속 주고 받았습니다...ㅋㅋ
이모티콘 잘못 보낸척하고 하트도 날리고...
기분 나쁘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했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왜 기분 나쁠거라고 생각하냐고..
이런말이 나오길래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난 정리가 안되서 아직도 이러고 있어서 기분나쁠거라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기분 하나도 안나쁘고 다시 만나도 오빠가
너무 힘들어 할께 뻔히 보여서 다시 못하겠다고..하네요 ㅠㅠ
그래서 제 심경 있는 그대로 똑 말해주니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얘기해준다네요...
벌써 3일 지났는데 왜이리 가시방석인지 ㅠㅠ
언제쯤 연락 올 지도 모르겠고....
연락 아예 하지 않는 상태로 기다려야 되나 싶기도 하고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ㅠㅠ
하루가 정말 깁니다.....
긍정적인 대답이 올까요?? ...후...
| |
|
등록안내
다시 생각해 본다고 한것도 희망고문인지...
얘기해줄때까지 연락 하지 않고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