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7
- 몰리쓰
- 등록일 2018-09-15 20:48
- 조회수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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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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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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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댕이는댕댕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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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
괜찮아요
더좋은분 만나실겁니다. 맘잡으시고!!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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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먼
공허하고 시간이지나면 별것아닌 이유들로 헤어졌구나
생각이 들 테지만 자신을 돌보며 개인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새삼스레 소중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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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2018
지아 노래 추천합니다
이별하고 딱 듣기좋은 노래와목소리죠 듣고 실컷 슬퍼하면 또 괜찮아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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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케101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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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1232
글 올라온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 글을 보니 제 경험이 떠올라서 몇자 적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별하기 전 시간을 가졌었어요, 그리고 만나서 헤어지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얘기를 얼마나 고민해서 어렵게 꺼냈는지 상대방 입장이 느껴졌어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요. 머리로는 이별을 받아들여야지 하면서 한편으론 부정하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헤어지고 아무 행동도 못했어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하던 부분을 내가 받아들이고 변해야 하는데, 내 자신을 보니까 한 없이 초라해져서요. 재회한다고 해도, 분명 이 사람에게 또 상처를 주겠구나 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이제는 그 미안함에서 조금 벗어나려고 해요. 미안함은 접어두고 저 자신을 생각하려고 해요.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었기에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 한구 석에 조용히 간직하려고요. 그 분은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잘 살고 있을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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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이별의 이유를 생각하시면 바라는(?) 시간이 좀더 빨리 오지않을까 하는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