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147
- 뉠리리야뉠리리
- 등록일 2018-09-19 17:35
- 조회수 2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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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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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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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원 / 그런 사람이랑 산다는것도 좋은 인생은 아닌거같습니다
2년이라면 짧은 기간이 아닌데 그 시간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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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원
그런 사람이랑 산다는것도 좋은 인생은 아닌거같습니다
2년이라면 짧은 기간이 아닌데 그 시간을 무시하고 환승한거라면 결혼을 한다고해서 좋은 결말이 될거같진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더 좋은 분을 기다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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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뉠리리야뉠리리
코멘트 감사합니다. 이별 후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거 당연한건데 그 사람은 헤어지면서 제 탓을 다 하더라구요. 제가 외롭고 힘들게하고 지치게해서 이렇게 된거라고. 이별의 원인이 싸움과 권태기라고 생각했는데 환승이라는걸 알게되니까 더 힘들면서 이제는 제가 잘했더라면 환승을 안했을텐데 라는 자책을 하게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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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원
변명일뿐이죠
널 떠나는 이유는 그것이다 라고요.. 그런 이유라면 나중에 결혼해도 마찬가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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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그런가요??
지난 연애에서는 제가 차인 경우도, 찬 경우도 있지만 납득할 만한 이유와 그 이유에 맞는 그 이후의 모습들을 서로 보여줬기에 한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그 사람의 축복을 빌어 줄 수 있었는데 이런 변명은 처음 들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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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아저씨
원래 아름다운 이별은 없어요.그런건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나.
오래지내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많이 겹칠수록 더 쳐절하게 찌질해지는 법이에요. 그냥 뒤에서 도는말들은 신경끄고 앞에서 하는소리만 정정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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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대한 신경 안쓰고 무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시하면서 그렇게 지내보겠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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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상무
한 가지만 명심하세요. 뉠리리님 탓 아닙니다.
저런 부류를 여럿 만나봤는데 바람을 피워도 '너가 외롭게 한 탓이다.'는 변명을 합니다. 소원님 말씀대로 어찌보면 참 다행스럽게 걸러진 것이니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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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정말 제가 외롭게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떠나지 않아요.. 그 사람의 상황이 있어서 연락이나 만남을 줄이긴 했었는데 충분히 그 사람도 이해 할 만큼 얘기했었는데..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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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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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바우와우
그냥 헤어졌다면 후폭풍 후유증이 더 적었을껍니다.
근데 막상 헤어지고보니 2년이란 시간과 추억이 일주일도 안된놈보다 내가 못났구나 생각이 드실수도 있구요. 나는 힘든데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조금의 시간이라도 갖지... 티라도 내지말지... 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하지만... 여성분은 이미 작성자님한테 많은 신호를 보냈을태고 그 신호를 작성자님은 몰랐을태고... 그러다보니 헤어짐이 됬을꺼에요.... 그리고 이미 후회하기엔 늦었구요.... 그렇다고해서 환승이 정당화 되는건 아닙니다. 제가 해드릴말은 힘든만큼 그냥 힘들게 지내셔야 합니다...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후폭풍 오고 그럽니다. 최대한 사람들 많이 만나고 자기개발하고 헬스하고 그러세요.... 음... 내가 이렇게 자기개발해서 그뒤에 다시 잘해봐야지? 라는 느낌으로 하시면 더 잘되실수도잇어요... (안될수도있구요.;;) 그다음에 작성자님의 자기개발이 어느정도 완성될쯤이면... 그 여성분은 눈에 안차실겁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없어서 뒤죽박죽인데.... 한마디하면 어디서 주워들은 말인데... 상대방이 나와 헤어지고 슬퍼하지 않는다고 너무 상심하지마라. 난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잃은것 이고 그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잃은 것이다.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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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너부리
무슨말이 위로가될까요.. 결혼전 미리알아서 다행이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사실일테죠.
그고통은 상상도못하겠죠... 일도안되고, 미워졌다가도 다시 돌아와주었으면하고, 남자놈도 죽도록미워지고... 그런데 마땅히 할수있는건없구요... 미치도록 바빠지세요. 끊임없이 무언가를하세요.. 혼자만의 시간, 멍한 시간을 두면둘수록 슬픔만 커지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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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저를 원망했다가 그녀를 원망했다가 그 남자를 원망했다가 다시 저를 원망하는 무한반복이네요.. 지금이라도 돌아와준다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행복할텐데..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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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인
사실 그 여자가 내 여자냐 아니냐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사랑이고 뭐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예의없고 이기적인 사람에게 당한건데... 참 이게 어릴땐 그게 참 아프고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참 별거아닌거 였구나 싶더라고요. 결혼하고나서도 바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그냥 널리고 널린 세상이라는걸 알고나니깐 ㅎㅎ 주변에서 바람핀답시고 달라붙는 여자1명을 본계기로 이래저래 세상돌아가는 얘기 수소문해보니 나 혼자 바보더라고요. ㅎㅎ 근데 뭐 사실 다 알아도 아픈게 이별이더군요. 이별은 그냥 아픈게 맞는거 같아요. 내가 사랑했던 만큼 아픈게 이별이고, 내가 사랑하지 않는 만큼 아프지 않은게 이별인듯 해요. 제 베프가 그러더군요. 사랑했던 만큼 아파해야한다면, 내 친구는 평생을 아파할 것이다. 사랑하는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아파하셔도 되요. 그만큼 진심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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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정말 이렇게 진심을 다해 사랑해 본 적도 처음이고 그녀가 저보다 꽤 연하지만 그래도 몇년 조금 더 예쁘게 만나면 결혼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처음으로 결혼생각 하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릫게 사랑한 만큼 더 아파하는게 당연한거라 여기겠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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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미v
숨이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 경험해봤습니다..
오래전이지만.. 그땐 잠도 못자고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런 여자 다시 못만날 거 같았거든요.. 10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 못만나긴 했습니다만..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헤어지고 다음 사람 만났었는데 많이 잊혀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망각은 신이 준 선물이라죠) 지금은 얼굴도 기억이 안나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공부중이시면 시험 합격하고 일하다보면 잊혀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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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야뉠리리
그 사람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저를 잊어가고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잊혀지도로 하겠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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