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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겨 놓고서 나중에 맘에 있었다고 하는거 의미없는 말이죠?9

펩토스코프
등록일 2016-10-11 18:30
조회수 1681

남자의 촉으로도 내게 맘이 있는거 같다고 느껴져서

데쉬 까지는 아니고 좀 더 친밀한 약속 만들려 했으나 1~2번도 아니고 2~3번 튕기길래

착각인가 보다...이상하네...

더 그러면 나만 선후배관계 이용해서 찝쩍대는 이상한 선배 되겠다 싶어 관둠.

머 그후로 둘다 따로 연애도 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결혼소식 들어서 모임에서 또 만날 기회가 됐는데

그때 내게 맘에 있었는데 잘 안됐따고 하더라구요.

응?

내 기억에는 본인이 사적인 약속 2번 3번 거절하길래 선 긋는 줄 알았는데

어쩌란건지...

비슷한 경우 한번 더 있었는데

여자가 원래 밀당 한다고는 하지만 지금껏 만나본 사람 중 밀당 하는 사람보다 아닌사람이 더 많았기도 하고

마음이 기우는대로 움직이는게 본능이라 믿기에

걍 던지는 말인가보다 하긴하는데

맞겠죠?

머 결혼도 하는 마당에 찝쩍댈 이유도 맘도 없지만 걍 싱숭생숭 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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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민

그런 사람 만나봐야 피곤해요. 안 만난게 다행

2016-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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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꿀충식

밀면 멀어지고 당기면 지나치게 되는법이죠.

2016-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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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장이요

2016-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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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랏차

맘에 있었는데 좀더 찍었으면 넘어갔을텐데 자기가 움직일만큼 막 큰 마음은 아니었다는 그런거 아닐까요. 의미없죠ㅋㅋ 결혼하는마당에 저런얘기 뭣하러 하는지 몰겠네요

2016-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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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펩토스코프

그게 정석이긴 한데 정작 약속하려면 연달아 튕기니 선긋는걸로...기회를 안주는데 ㅋ
걍 결혼전에 자기도 맘이 오락가락 해서 정줄 놔서 그런가 보다 해요. ㅎㅎ

2016-10-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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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주유소

개소리죠

2016-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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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때 마음 없었던게 맞는데 결혼하는 마당에 걍 글쓴분 아쉬우라고 하는 소리같은데요

2016-10-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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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인

갖고 노는거죠 어장이나 돈줄

2016-10-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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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opupo

걍 개수작입니다

2017-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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