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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제가 대시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사귄지는 얼마 안됐고..어쨌거나 본인이 먼저 자기는 종교랑 개인 신념때문에 혼전순결 생각한다고 사귀기전에 먼저 밝히더라구요 그건 그럴수있지라고 생각했고
그러다 그냥 뜬금없이 결혼 얘기했는데 자기는 아직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라고..결혼해도 좋을게없다 아직 별 생각 없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이제26이긴해요)
그리고..음 저는 몇번 통화 건적 있는데 한번도 먼저 저한테 전화한적없고
그친구가 취업부트캠프??때문에 월욜~금욜까지는 9시부터 7시까지 쉅이라 제대로 못보고, 토일은 알바3시까지해서 그때 이후부터 놀수있거든요..이것도 좀 답답하고..
무엇보다 제가 사귈때부터 에버랜드 너무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뭐 암튼 이번에 토욜 알바끝나고 친구들이랑 예전에 약속잡은 강화도 여행을 간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욜 알바전까지 논다고
그려러니하는데 일욜 늦게까지 놀길래 알바가야된다고 하지않았어? 라고 물어보니 너무 피곤해서 알바 대타구했다고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가자고했던 에버랜드는 안가더니 참..
그거말고는 여친이 2시간 거리인 제 회사까지도 여러번 찾아와주고 취준생이라 돈도없는데 알바로 번거 다 데이트비용에쓰려고도 하는데..
그런데도 그래도 전 솔직히 저런 모습보니 상당히 좀..기분 나쁘고 이별까지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대화를 해봐도 마음의 크기의 차이이니 쉽게 안변할거같아서요..그냥 바로 이별통보하면 너무 별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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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귄 기간이 짧다면 좀더 지켜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