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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코로나는 잘 극뽁하고 계시겠졍?
올해도 봄,여름을 지나 벌써 추석 연휴가 하루앞으로 다가 왔네요.
이렇게 몇개의 자문자답으로 저란 사람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살짝 고민도 되지만 이 몇개의 표현들이 잘 닿았으면 합니다 :)
1. 지역/나이/성별을 적어주세요.
→ 고향은 지방이지만 취업을 하면서 몇년째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서초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관악구에 사는 34살 남자입니다.
2. 본인의 키/몸무게는 어떻게 되시나요?
→ 170cm / 63kg 입니다.
3. 학력 및 직업은 무엇입니까?
→ 4년재 대학 졸업후에 전공을 살려 그라운드에서 일을 하다가 디자인 등의 업무를 거쳐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된 전공 분야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4. 흡연유무/주량을 적어주세요.
→ 소주는 한병에서 한병 반 정도가 딱! 이상적인 주량입니다.
평소에는 가볍게 맥주를 마시를 것을 좋아하지만 지인이나 상대방에 따라 소주, 소맥, 막걸리도 섭렵 가능 합니다~ 하하 ^^;
담배는 평소엔 피지 않고 술을 많이 먹으면 가끔 핀답니다.
5. 본인의 성격은 어떤가요?
→ 정이 많은 편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고민하고 생각해서 제 정을 나눠줄때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여담이지만, 비가 보슬보슬 오던 날 블록 위에서 들쥐(?)가 너무 춥다며 떨고 있는게 보여서 비를 피할수 있는 곳으로 대피시켜줬던 적이 있네요.
귀가길에 살짝 살펴 봤더니 그자리에서 무지개 자리 건넌거 보고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아, 이건 정이 아니었던가요? 엉뚱한 면 인정합니다
6. 조용한 편인가요?
→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고 가끔 마음 맞는 사람이 서너명 모이면 흥이 폭발할 때가 있습니다.
7. 본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상대방을 배려하려 노력하고 잘 챙긴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받는것도 좋지만 이사람을 위해 어떤걸 해줄수 있을까? 고민하고
사소한것 하나라도 챙겨줄때 기분이 좋습니다.
8. 종교가 있으신가요?
→ 종교는 없습니다.
9.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 삼겹살, 치킨, 회, 오징어, 어휴.. 정정 하겠습니다. 싫어 하는 음식이 없습니당.
10. 좋아하는 영화장르는 무엇입니까?
→ 액션, 멜로, 코미디 등 가리거나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는 없고 그날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영화를 고르는 편입니다.
웃고 싶을땐 코미디나 로멘틱코미디를,
가슴이 답답하고 활력이 필요할 때는 액션을,
봄이 좋냐? 듣고나선 멜로를..
11. 취미나 특기는 무엇인가요?
→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잘 할수는 없지만 영화보기나 프로야구 직관을 좋아합니다.
12. 어떤 상황일때 가장 솔로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 때마다 일상이 허전하다고 느껴질때인거 같아요.
좋은 일이나 기쁜일이 생겨서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때,
가만히 손잡고 공원을 산책하고 싶을때,
잠들기전 누군가와 하루에 대해 공유하고 잘자요 하고 싶을때,
누군가와 함께함의 행복을 느끼고 싶을때,
소소한 일상에서 그사람과 함께함으로 인해 일상이 좀더 특별해지고 행복을 느끼는걸 좋아합니당.
13. 나이 차이는 연상/연하/상관없다 또는 몇살까지 괜찮으신가요?
→ 많던 적던 나이보다 어느정도의 소통과 교감이 가능한지 여부가 더 중요할것 같아요.
14.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연애(가정)는 어떤 것인가요?
→ 신뢰를 바탕으로 때론 서로에게 기대고,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
눈만 마주하고 있어도 웃을 수 있는 사이. 아 잠깐 설렜네요.
15. 연인이 생긴다면 지금 현재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 KTX 부산 여행 :)
16.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취미는 무엇인가요?
→ 공원에서 언제나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배드민턴.
봉사활동 함께하기.
봉사활동의 범위가 생각보다 정말 넓어요~ 시각 장애인 분들을 위한 뮤지컬관 인도 및 감상, 유기 댕댕이들 놀아주기. 솔깃하죵?
17. 외적으로 바라는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나요?
→ 딱히 외적으로 바라는 이성상은 없지만, 첫인상으로 판단 했을때에는 선한 이미지의 이성분들이 좀더 호감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18. 내적으로 바라는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나요?
→ 긍정적이고 상대를 배려해주시는 분. 예의를 갖추시는분. 심플함을 좋아하시는분.
19. 연애시 이것만은 절대 안된다! 어떤 부분이 있으신가요?
→ 거짓말. 정말 안되요. 신뢰는 가장 중요하니까요.
술자리 중 연락 두절.
20. 마지막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주세요!
→ 나름 저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다보니 마지막 문답이군용. 셀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긴 했지만 꼭 이성간의 관계보단
차한잔을 통해서 또래나 지인을 만들수 있는 기회로도 참 좋겠다. 하는 맘에 올려 봅니당.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바랍니당! 전 요기까지 쓰 면서 마치겠습니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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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말투도 외모를 타요... 젊거나 혹은 젊지 않아도 잘생긴 사람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말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