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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을 보다보니
연애에 대한 고민들이 많으시더군요.
그 중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볼때면
과거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제가 잘나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전 그렇게 잘나지 않았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연애를 공부하고
실전에서 터득한 내용들 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참고하세요.
* 기본전제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
남자는 '번식의 욕구'에 기반하여 행동하며
여자는 '생존의 옥구'에 기반해 행동합니다.
이 점 염두해 두시고 글 읽으시면 됩니다.
1. 외모를 가꾸세요.
외모는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같은 것 입니다.
최소한의 조건으로 냄새나고 아저씨 같은 외모와 패션센스
그리고 체형을 가지고 있다면 애시당초 기대도 하지 마세요.
수려할 필요는 없으나 어디가서 쪽팔리다, 아저씨 같다 소리는 듣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여자 입장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역지사지로 저라면 그런 여자 만날까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시면 따로 쪽지를 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세요.
2. 여자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리드 하셔야 합니다.
뭘 먹고 싶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어보지 마세요.
본인이 정하고 이끌어서 데리고 간 다음에 차근히 설명해 주세요.
왜 이곳에 왔고, 왜 먹으로 왔는지 어떤 의미인지 등등 배경과 스토리를 담아주세요.
그 과정에서 본인의 철학이 묻어나고 여자는 리드됩니다.
여자는 위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생존의 욕구'에 기반해 남자를 만납니다.
더 나은 남자의 자식을 잉태하고 싶어하고, 그리고 그 남자를 통해 생존하고 싶어하죠.
리드 하셔야 합니다. 끌려다니고 줏대 없는 남자는
알파메일이 되지 못합니다.
3. 여자가 할 거 대신 해주지 마세요.
뭘 대신 사온다거나, 너무 가벼운건데 들어준다거나
이런거 감동하지 않습니다. 본능적으로 호구잡힙니다.
김태희 만나는데, 김태희가 우리가 할일 대신 해줘서 좋아합니까?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차별성을 줍니다.
남들 처럼 해주면, 남들 처럼 됩니다. 차별화 하세요.
그렇다고 아플때 쌩까라는게 아닙니다.
4.옷 매일 비슷하게 입어도 됩니다. 당당하세요.
이런 행동의 기반에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거 귀신같이 알아냅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매일 비슷한 온 입고 당당한 사람한테 여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철학으로 설득할 수 만 있으면 됩니다.
"난 옷 고르는 시간이 아깝다.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 이 한마디 이면 됩니다.
5. 카톡 칼답하지 마세요. 여자한테 너무 시간 맞추지도 마세요.
항상 너 아니고도 난 여자가 많다.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보통 여자 한명 생기면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들이대거나
속으로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다 보면 질척이게 되고 매력 떨어집니다.
놓치더라도 때론 "꺼져"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합니다.
여기서 나쁜 남자란
욕하고 나쁜짓하는 미친놈이 아니라
'내 맘대로 통제가 안되는 주관이 뚜렸한 남자'를 말합니다.
그러니 약속을 정할떄도
"난 이날 이날이 되는데, 넌 어때?" 라고 물어보세요.
"너한테 다 맞출게" 이러지 마시구요.
6. 연락처가 궁금하면 그냥 달라고 하세요.
"제가 연락을 드려도 될까요?"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 묻지 마세요.
그냥 하는겁니다. 내가 앉고 싶으면 앉아서 이야기하고 연락처 받고싶으면 달라고 하고,
그런 강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이성은 매력을 느낍니다.
강동원 아닌 다음에야 물어봐야 도움 안됩니다.
못 믿겠으면 주변 여자들한테 물어보세요.
타입A : 굽신 또는 공손하게 "제가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음.. 실례가 안된다면 번호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타입B : 눈 똑바로 뜨고 웃으며 당당하게 다가가 (무례하면 안됩니다.)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이틀 정도 있다 연락 드릴게요."
(왜 연락처가 알고 싶은지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설명이 길 수록 여자는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알파메일(우두머리 수컷은) 눈치 따위 안봅니다.
그리고 여자는 그런 알파메일를 높은 가치를 가진 남자로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쉬운 예를 설명드리면
축구선수 이천수 씨를 보면 됩니다.
외모는 잘생기지 않았지만 기질 아시죠?
이 세상의 모든 여자를 다 만날 순 없습니다.
내 장점을 파악하고 그것이 먹히는 대상 중
가장 아름다운 이성을 만나면 됩니다.
대다수 내 장점을 잘 알지 못하고
어느 정도 아는 수준에서 엄청 아름다운 사람에게 다가가진 못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저도 그랬습니다.
정리해드리면
기본적으로 항상 내가 즐거워야 합니다.
이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즐겁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야
남다를 수 있고, 얽매이지 않으면서 긍정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난 나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 세계관은 내가 들어도 남이 들어도 ㅈㄴ멋있어
난 그걸 증명하면 살거야. 그리고 그 멋진 인생에 너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줄게"
이게 눈에 가득차서 여자한테 전달 되면 됩니다.
그래서 넌 얼마나 이쁜 여자 만나는데?
라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사고 방식 자체가 전 여자 만나는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며
굳이 증명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너무 궁금하면 연락하세요.
만나서 차 한잔 하면서 사진 보여드리죠.
* 즉 흥적으로 쓰느라 다 쓰거나 정리를 잘 못했네요.
또 생각나면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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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쪽지로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족한 제가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로
9월 초가 지나면 도움을 드리기 원활할 것 같습니다.
저의 미력한 도움이라도 필요하시면
쪽지 남겨주시면 9월 초 이후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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