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생각이며 케바케를 고려하지 않았고 일반화 하려는 의도가 전혀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농도가 아주 짙지만 약간 부족해서 쓰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기때문에 채워야하는 에스프레소와
농도는 좀 낮지만 양이 많아서 남을 채워줄수 있는 아메리카노 둘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에스프레소의 깊은향을 느낀 아메리카노는 관심이 생깁니다. 저 커피는 향이 좋다느끼며 다가갑니다.
에스프레소도 다가오는 아메리카노의 풍부한 커피량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로 한 모금 마셔봅니다. 서로 그동안 느낄수 없었던 향과 맛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편해집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의 향이 이제는 너무 짙다고 생각합니다.
에소프레소는 아메리카노의 커피맛이 어떤지 수시로 한모금 마시고 맛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예전 그대로인지
하지만 매번 확인하고싶어하는 에소프레소에게 조금씩 자기 아메리카노를 나눠주면서 양도 줄고 지쳐갑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소프레소 만나기전부터 커피포트에 앉아서 물채우기가 취미였습니다.
자기만의 취미를 하려고 하면 에소프레소는 왜 커피포트에 앉아있냐고 싸움이 점차 늘었습니다.
에소프레소는 항상 아메리카노의 변함없는 커피향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아메리카노는 커피포트에서 물을 채우지 못하고 에소프레소에게 물을 나눠주느라 점차 처음향에서 변해서 쓴커피가 되어갑니다.
에소프레소는 처음보다 들 진해지고 아메리카노는 처음보다 쓴 커피가 되면서 서로를 이해못하고 다툼이있습니다.
에소프레소는 혼자 슬퍼하다가 몸에나쁜 각설탕이 많이 들은 아메리카노가 다가와 유혹에 넘어갑니다. 처음 느끼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설탕 아메리카노는 몸에 나쁜걸 깨달은 에소프레소는 다시 예전 아메리카노에게 가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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