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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에1

20대초반시절 쫌 크게 지나간 친구가 있어요... 앞전에 만난 친구들과는 다르게 속궁합도 엄청 잘맞았고, 저희 부모님께도 잘하고..

근데 큰흠이 하나 있었어요. 정확한건 아닌데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뭐 남자만나러갈때 거짓말이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짜잘짜잘한 거짓말이요. 있었던일중에 쌍수를 한 눈이였는데 저한텐 쌍수 안했다고 했는데, 대학교친구들한텐 XX성형외과 거기 잘한다고 하고..

그 대학친구중에 알고보니 제친구가 있었던거죠. 이런 거짓말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던거죠.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너무 충격이커서

이후로 다른사람을 아에 만나볼 생각 조차 안하고 있네요. 스스로 거부감을 만드는건지 아니면 누구라도 만나봐야될지 고민이 큽니다 ㅠ.ㅠ

상처가 엄청 큰 경험은 어떻게 지워내야될까요? ㅠㅠ

0 탐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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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