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뽐뿌에 예전에 썸녀에 관한 글 몇개를 적었었는데 후기를 올립니다.
썸녀는 계속 공시 준비중이고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도 사귀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씩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씩 통화를 하다가 저번달 부터는 공시 준비 집중을 위해
통화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만났을때 진도는 여전히 손잡기와 볼뽀뽀정도만..)
그런데 둘다 솔직한 성격에다가 이게 아무리 썸이라도 20대 후반 남녀가 일주일에 한번씩 길게 통화하니까
자연스레 혼담과 야한 애기가 자주 나오더라구요.
거의 밤에 통화하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말하긴 힘들지만 그 중 하나로, 외로울때 보라고 이쁘게 나온 사진 보내줍니다. 용도는 알고 있구요.
그리고 7월달에 있을 공시가 끝나면 자취방으로 놀러온다고 합니다. 저는 마음의 준비 하라고 했지요 그쪽도 알겠답니다.
예전 댓글에 보면 몇년동안 이런 썸 관계에 부정적인 말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이나이 먹도록 연애 안해본게 아니니 부정적이었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런 관계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 친구랑 저도 사귀는 단계 없이 그냥 바로 결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서로 말하곤 합니다.
아직 진행중인 썸이지만 뭔가 남들과 다른 저의 연애담 후기 였습니다.
| 
등록안내
썸의 의미를 모르시는것 같은데 뽀뽀하고 손잡은게 사귀는게 아니면 뭐죠? sp인가요?
그냥 어장인가보네요 썸이 설레는 점은 있지만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거니까요 가볍게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