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다는 소리 듣는 여자들에 대한 고찰.5
- 복극곰
- 등록일 2019-08-29 16:34
- 조회수 3103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1567062526673.jpg
- 1567062529156.jpg
|
 0
 0
참그루
조건을 충족하는 남자(여자)가 일정이상의 나이가 되도록 솔로라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무언가가 있는거죠. 조건이 아주 좋은대 결혼을 못하고 있는걸 보면 대부분 이성만남에 있어서 결격사유가 있더군요.
2019-08-29
|
|
|
0
0
네모삼각
근데.... 그런 생각도 듬. 과연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그래도 내가 기준을 낮추고 낮춰서 그냥 저 정도면 보통 사람 같은데, 마지노선 까지 낮춘 거 같은데 그 이상은 원가이하 판매가 되는 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하면서까지 굳이 팔아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 가지고 있어봤자 창고만 차지하고 거기서 손해. 그리고 적은 돈이라도 받아서 다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손해 손아귀에 가지고 있는 것을 놓치 못함으로서 무언가 새로 얻을수 있는 걸 얻지 못하니 그것도 손해. 수많은 손해가 있지만. 근데 결국 팔아야 하는 게 본인이고, 본인의 향후 몇십년이면, 그걸 그렇게 어떻게보면 손해보며, 떨이로, 원가이하 판매 같은데 하는 기분을 느끼며 사람을 만나야 하겠느냔 거겠죠.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나에게 사랑의 전제는 ‘희생’이라고 해줌. 물론 상대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 문맥을 다 이해하고 실천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말 자체는 맞는 듯함. 연애의 시작은 어떻게 보면 ‘희생’이 맞는 듯함. 내가 자유를 잃는 것도, 내가 없던 지출을 하는 것도, 내가 없던 감정을 소모하는 것도 다 전부다 그래도 내가 ‘희생’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야 연애도 시작할 수 있는 거고. <나는 생각함. 누구를 만나는 게 부자가 되고 싶어 만나는 게 아니라, 가난해도 좋으니까. 아니, 애시 당초 가난해짐을 각오하고 만나는 거라고> 남자도 ‘희생’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여자가 싫다하고. 여자도 ‘희생’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남자가 싫다하고. 하지만 불행중 다행이란 점은. 그래도 ‘희생’해야지. 하는 마음의 사람은 10명 100명 만나다보면, 짝을 찾는 것이고. 어쩌겠음. 본인이 소중하면, 타인도 소중한거고. 내가 우리집의 귀한 자식이면, 눈 앞의 사람도 그 집에선 귀한 사람인 건데. 나는 공주, 왕자로 살고 싶다는 생각만 하는 것을. 내가 머슴으로 살겠다 마음 먹는다 하여, 정말 머슴으로 살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건데 하고 생각함. -끝- |
|
|
0
0
아미추
문제는 저런 조건의 사람을 만난다고해도 그 남자가 여자와 만나면서 중간에 안맞거나 권태기로 깨질확률까지
넣는다면 결혼은 더더욱 어려워지겠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