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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적으로는 만나보진 못했지만, 친하게 지내는 회사 동료입니다.
주변에서 항상 좋은 얘기 듣고, 알고지내면서부터는 알면알수록 좋은사람같고 호감이 가는 사람입니다.
4개월째 일주일에 한번정도 점심먹거나 차마시는 사이
소소한 선물 주고받고 (초코릿, 두유, 이모티콘 등등)
서로 유투브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노래추천하는 사이
책추천하면 읽고, 영화 추천하니 바로 보고 감상평 나누고
1달정도 전에 긴연휴주말에 약속을 잡아보려 했는데 (전시회),
가고싶었던 전시화라고 해서 제안했던건데 안될것 같다고 거절. (가족여행이라 했지만 사실 어디 안가셨던듯)
그래도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얼마전에 또 몇주후 있을 주말 공연 가볼생각 있는지 물었는데 또 돌려서 거절했습니다. (주말 일정이 유동적이다.... 등등)
근데 대신해서 다른 전시 한번 보러가자 역제안을 받긴했는데, 아직 1달 후이고, 회사 근처라서 아마도 주중에 해결할수 있는 전시라서 그래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호감이 있지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주말 일정 두번이나 거절하면 그냥 친한 회사 동료로 생각하는게 다인거겠죠? 썸은 아니고. 어장관리정도는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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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ㅇㅇ 어장관리. 두번 거절해서 떠나갈까봐 한번제안. 그리고 약속시간 다가오몀 핑계대서 미루거나 다른사람도 조인해서 같이 만날확률 100%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