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개념없는여친한테 차였습니다26
- averu
- 등록일 2015-08-27 13:14
- 조회수 6123
|
||
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1
빼까
저같은 경우는 28살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작년까지 제가 소득이 좀 있어서 한달에 데이트비용으로 100만원 가량 썼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반대로 취직을 하게 되었구요. 현재 여자친구의 연봉은 24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이 되면서 가장먼저 여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다 말했고 예전같은 데이트는 힘들것같다. 내가 돈을 많이 아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가 거의 다 데이트비용을 지불합니다. 3:7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미리부터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얘기를 해도 납득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여성혐오증은 걸리지 마세요.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닌것같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
|
|
0
0
어어어어어흥
이상한 여자 만나셨네요.
그렇지 않은 여자가 더 많아요. |
|
0
0
 averu
왜저는 만나는여자마다 그럴까요?
|
|
|
0
0
루나돌이
아마, 처음에 상대를 볼때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보려는 마음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서 상대도 나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 변하겠지. 배려해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연애를 시작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님이 사귀기 이전에 그 여자분은 그때도 돈을 거의 쓰지 않았던 걸로 추측되는데, 님은 그때 당시에 내가 좋아하니깐 내가 잘해보려 하니깐 더 써야지. 란 마음가짐으로 다가갔을 것 같아요. 제가 주변에서 봤던 좋은 사람들은, 남자가 마음이 더 크고 여자는 호감단계라 해도 데이트비라던가 배려 부분은 사람 대 사람으로 판단하기에 데이트비에 있어 갑/을의 구분없이 알아서 잘 내더라구요. 쟤가 나를 좋아하니깐 나에게 밥을 사야지 가 아니라 내가 먹은건 어느정도 내가 내야된다라 생각하니까요.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신중하게 결정을 했는데 저런 사람이랑 사귈수가 있죠? 사귀기 전에 몰랐을 리가 없는데
대체 뭘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신 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