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직장인이고 여친은 취준생입니다.
저는 당직근무를 해서 주중오프가 1~2회정도 있어서 직장인이긴 하지만 여친과 1주일에 2~3번은 데이트를 합니다.
여친과 저는 100km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제가 매번 저 거리를 1주일에 2번은 왕복한 덕분에 기름값+톨비해서 한달에 60정도씁니다.
이렇게 데이트를 하면 솔직히 1주일중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없고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여자친구와 보냅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을 마치고 저녁에 가끔 시간이 있어 피시방을 가려고 하면 못가게 합니다. 아니 이제 조금 양보해서 10일에 한번은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피시방 가는 것을 싫어하냐고 물으니 피시방 가있는 동안 자기한테 연락안하는게 싫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30분내로 계속 연락하길 바랍니다. 5달 사귀면서 어느정도 맞춰주려고 노력햇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있고, 직장에서 저보다 윗연배이신분도 있는데 이렇게 어리게 굽니다..
5달이 지나서 조금은 합의점을 찾아보자고 하지만 돌아오는 소리는 변했다고 합니다...
10일에 한번 피시방 보내줘도 제가10분마다 연락해야합니다. 아주 미치겠습니다 ㅠㅠ 계속 싸우다보니 설득이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답은 있는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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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한번쯤은 연락을 안해보는게 어떨지...
지금처럼 계속 10분마다 연락해야된다면
여가생활이든 뭐든 하시는 일에 집중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