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연포에서 눈팅만하다 글 남겨봅니다
소개팅으로 여친을 만나 짧지만 첫연인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단기로 해외출장을 나와있는데 출장가기전에도 만나고
빨리오라고 할 정도로 특별한 문제는 없었구요
물런 만나는중에도 싸움 한번 없었습니다
근데 출장와서 카톡을 보내는데. ...
멀리가있는 제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미안하다고 하네요
왠지 더 묻고 대화를하면....듣고 싶지않은 말을 들을거같아서
그냥 알겠다고...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일단 가서 애기하자고. 했습니다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나이가 30이라 결혼을 염두하고 있던거 같았는데...
농담식으로 말할때..저도 농담으로 돌려말해서 확신을 주지 못한게
문제가 아니었나 싶네요
스스로에게 아니라고 말하고는 있지만..가슴 한편이 너무 갑갑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빨리 한국 가서 보고싶은데...한편으로는 그나마 잡고있는 희망이 끊어질거 같아 한국가가 두렵습니다
붙잡을 노력은 하겠지만..한편으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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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초코
좋아하시는것같은데 지금도 늦지않은것같아요
확신도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히 연락을 이어가심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