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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소개팅으로 생긴 경험담 및 제나름 팁 공유할려구합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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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8 15:49
조회수 6148

안녕하세요

동호회나 기타 다른 활동들 및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는편이아니라 연애는 주로 소개팅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여부를 떠나서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괜찮은 순서를 말해볼까 합니다.

순수하게 저만의 생각입니다~

1. 시간 : 요즘 같이 더운 날씨는 산책 및 걷는게 껄끄러워 보통 7~8시를 선호합니다.
2. 음식 : 보통 파스타 종류를 많이 추천들하시는데 제 기준에서는 순살 치킨이 가장 무난하더군요 7~8시면 평일이라면 퇴근했을때라 술을 좀 마신다면 맥주 생각나고 치킨 싫어하는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치맥 조합시 맥주로 인해서 더욱더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였습니다.
3. 대화 : 몇마디 하면 개그코드나 이야기가 통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내 얘기를 너무 하지 않고 상대방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대화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분야의 이야기를 한다면 환한 리액션으로 반응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억지가 아니며 실제로 이런성격입니다
4. 식사 후 : 바람이 불고 좀 시원하고 근처 걸을만한데가 있다면 잠깐 걷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무난히 카페를 갔습니다
5. 애프터 : 잘 풀렸을시 높은 확률로 먼저 잘들어가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10번중 8번은 온거같네요. 여기서 먼저 문자가 왔을시 보통 좋은 관계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았고 애프터는 3일내로 잡았습니다.

제가 거의 소개팅시 하는 순서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한다~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