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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사귄지 일년 좀 안됏는데, 잘 지냈었어요
별로 싸우는 일도 없었고.. 오히려 잘 맞는 축에 속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이사를 햇는데 좀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돈은 없고, 그러다보니 아낄려고 혼자서 하는데 평소에 운동하던 사람도 아니고 회사는 가야하고
그래서 그런지 애정표현도 좀 줄어서.. 제가 좀 심통이 나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어쩜 그러냐고 보고싶다는 생각도 안드냐고 영상통화도 하자니까 힘들어서 못한다는게 말이되냐 하니까 나는 힘든 와중에도 노력하고 잇는거래요 영상통화만 안했지 전화도 꼬박꼬박 하지 않았냐고 이게 신경을 안쓰는거냐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나 싶기도 한데 솔직히 남자친구가 나랑 연애하는거 티 안내는거, 표현이 남들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거 저도 많이 이해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잘못한거 있으면 그래도 좋게좋게 풀려고 하고
이해심이 없는거죠 제가
저도 알고는 잇어요 원래 바쁠때 옆에서 이해해주면서 힘을 북돋아줘야하는데 그런 성격이 못돼서 많이 노력한다고 하는데도 잘 안되더라고요
어쨌든간에 그냥 그말듣고 저도 삔또상해서 그냥 영상통화도 됏고 전화도 하지말자 하고 전화 끊어버리고 이틀째 서로 연락안하고잇거든요
그냥 냅두자 싶다가도 아무리 그래도 연락 한통없는건 너무하지않나 싶다가도 내가 진짜 사람 지치게한건가 싶고 나랑 연락하는게 혼자인거보다 더 불편하구나 싶더라고요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만 어쨌든 먼저 연락 없는거는 굳이 제가 연락할필요없겠죠? 저번에도 비슷한걸로 다툼이 잇엇는데 그땐 제가 미안하다고 먼저했거든요
하 머리아프네요 정리를 해야되는건지 애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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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입장 다 이해가 가네요
서로 더 많이 양보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남자가 먼저 사과 합니다만 여자가
먼저 사과하면 남자쪽에서도 미안하다고 하겠죠
애정 표현이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