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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안녕하세여 25살 남자입니다 뭐 이나이 되니까 썸이란말 쓰기도 애매한데.. 일단 글좀 쓸게요
그냥 이여자 저여자 다 만나본 25살 남자입니다
일하다가 서로 도와주는 업무다보니 얼굴도 자주보고 나이도 비슷한 또래라 연락도 자주하고 끝나면 맥주도 한잔 하다보니까
엄청 가까워져서 지금은 누가봐도 썸타고있는데
문제는 여자쪽이 너무 가난해요 좀 .. 음 .. 책이나 드라마로만 듣고 봤던 반지하인데 찢어지게 가난하더라고요..
대충 가정사 들어보니까 썸녀가 장녀고 동생 2명더 있다고해요 더이상 가정사는 안쓸게요..
하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서 돈을 벌고 있는 썸녀다보니까 자기꾸밀돈도 없고 꾸밀나이에 동생들 부모님먼저 챙기고 있으니
한편으로 짠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썸을 이어가다가 연애를 하면 제가 제대로 이여자를 가난한거 다빼고 고 만날 수 있을까요 아 ..
그냥 솔직히 답정너인거 알아요 아니 근데 너무 아 .. 그냥 이기분은 처음들어서 이렇게라도 적어볼게요..
제가너무 어린것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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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신분이 왜 그분은 갈등중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레퍼토리에 있는 그 누구보다 나을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보면 암?
겉에서 저게 사랑인지 아닌지 보면 알수 있나요.
fall in love라고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곳에 다이브도 치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그런거지. 죽은 자식 꼬추 만지는것마냥 하루종일 애무만 하고 계실건가요? ㅡㅅㅡ
아주 애무마스터 되시겠네요.
일단 저지르고 보는거죠. 뭐 어떻거든 되는거고.
헤어지면 헤어지는가보다 하면 되고.
일찍 쫑날줄 알았는데 장수하게 될지도 모르는거고.
모르니까. 알기 위해서 해보는 수밖에 없죠.
시작은 호기심과 궁금함 아닌가요?
궁금하면 해보면 되는거고. 안된다고 인생 망할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