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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주중부터 나혼자만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지만 썸이 있었고 계속 만나다가 어제 갑작스러운 선긋는 통보 받고 끝낸상황입니다..
런닝모임에서 만난 애구요. 그냥 얘기하다 얼떨결에 먹는사진을 보냈고, 상대쪽에서 자기두 같이 먹고싶다하여 급약속 잡은걸 시작으로 연락 계속했습니다.
그렇게 연락 하다가 밤에 집에 있긴 답답하여 드라이브했고 드라이브하고나서 되게 좋았다며 밤에 또 드라이브 갔으면 좋겠다하여 어디어디갈지 미리 찾아보고 또 다음날 만나서 밤에 간단하게 술도하고 그다음날(어제) 등산같이하자고 하여 등산까지 했는데 등산갔다온뒤로 갑자기 급 연락이없다가 11시쯤 자냐고 연락오더니 확실하게 하고싶다면서 만날생각은없다는 일방적인 통보받고 쫑났습니다..
ㅠㅠ너무 어리둥절해서 한 20~30분간 벙쪄있다가 정신차리고 그래 알았다 불편하게해서 미안했고 잠시 같이있는동안 고마웠다는 말로 끝냈는데요...
그냥 제가 맘에 안든거겠죠
불과 엊그제까지만 해도 막 연극보러 같이가자 그러고 그랬던 애가 급 변하니까 너무 벙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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