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험이 많진 않지만 여친을 위해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청년입니다.
학교에서 공강시간에 주로 위의 주제로 쓸떼없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중 실제로 실행에 옮겼을때 괜찮았던 몇가지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1. 엘리베이터 이벤트(여친분이 사는 곳이 아파트 4,5층 이상일 경우 추천)
How?
여자친구와 약속을 정합니다. 몇시까지 어디로 나오라고 미리 말을 합니다.(평소에 매번 데리러 왔던 경우 극대화될듯 하네요)
평소 자주 데리러 나왔을 경우 여친분은 혼자 데이트 장소까지 가야하냐고 살짝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럼 미리 정한 시간 전에 남친분은 여친이 사는 층 바로 밑 층에서 대기를 탑니다. 여친은 준비시간에 맞춰 집에서 나오게 되고 엘리베이터를 무의식중에 그냥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엘베를 탄걸 확인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친 아파트 구조가 한층에 두가구씩(복도식이 아닙니다.)되어있는 형태라서 반계단 올라가 여친이 엘베 타는걸 확인 후 바로 버튼을 눌렀습니다.
여친은 멍때리고 엘베를 타는데 바로 밑 층에서 남친이 꽃다발과 선물을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당황함과 감동의 쓰나미가 갑자기 밀려 오지 않을까요?
실제 제가 해본 결과
대박이었습니다.
단점
기다리기 지루하네요 ㅋ
2. 사물함 이벤트(대학생일 경우 추천)
How?
단순하네요.
그냥 여친 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춰 여친의 사물함을 어떤식으로든 싹 비우고 안에 장미꽃이랑 이것저것 데코해서 미리 꽉 채우고 선물 준비해주고 자물쇠 비밀번호를 처음 만난 날이라든가 기념일로 해서 새로 채우고 말없이 기다리다가 여친이 사물함 확인할때즘 전화합니다. 여친은 누가 자물쇠 번호 바꿨다고 짜증이 나 있을텐데 전화로 우리 기념일로 된 자물쇠야 한번 풀어봐 해서 풀면 성공!
실제 제가 해본 결과
여친이 전화도 하지 않고 자물쇠를 풀어버림...뭥..미
단점
따윈 생각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해버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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