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1월 15일, 입동이 지나고 이제 슬슬 추워지는 시기네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한 군데씩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르 생텍스, 지금은 이름이 바뀐 아뜰리에 듀 생텍스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이 곳은 국내에 있는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을 설립한 뱅자멩 주아노씨는 프렌치 요리는 모두 비쌀것이다 라는 선입견을 깨고 싶어서
이태원에 레스토랑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픈한지는 10년이 지난 이태원에서 아주 오래된(?) 레스토랑이구요.
(이곳의 오너이신 뱅자맹 주아노씨가 프랑스인이신데 한국말을 정말 잘 하십니다 ㅎㅎ;; 눈 감으면 모를정도로요.)
각설하고, 아뜰리에 듀 생텍스는 정통 프랑스 가정식의 맛을 보여주는 것에 의의를 두고있기 때문에
고급 프렌치 요리보단, 현지의 느낌이 나는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신선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릴 수 있겟습니다.
코스 구성이 1 주일에 한번씩 로테이션이 돌아가기 때문에 자주 새로운 메뉴를 접해볼수 있고, 현재는 모르겠으나
직접 농장을 운영하시면서 식재료를 수급받아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의 질도 매우 좋습니다.
런치와 디너 이외에도 주말에 운영되는 브런치도 상당히 괜찮으니 주말에 브런치를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겟습니다.
2인 기준 런치 코스는 4.5 디너코스는 5.5 정도 예상하시면 되구요.
단품메뉴도 운영하나, 코스에 비해 높은가격이 나올 수 있기에 이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위치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 골목에 있고, 중간 런치와 디너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태원이 겉만 번지르르 한곳도 매우 많아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니,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다음 레스토랑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그럼 다음에 뵙겟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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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곰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