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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솔루션 회사에서 3년 반 동안 JAVA 서버 쪽 일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기존에 했던건 뭐 잡다한일을 다 했습니다. (검색, DB, 웹크롤링 등등) 하다보니 일이 파견만 안나갔지 거의 여러 업체 SM이 하는 일을 혼자 다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점점 가중되는 일에 나름 혼자서 서버쪽은 다하고 있어서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곤 좋은 회사로 이직할 맘을 먹고 작년 6월에 퇴사했다가 여행등 쉴겸 몇개월 쉬고 다시 이직을 준비중입니다만
늦게 시작해서 나이가 많아서(벌써 36이네요) 몇몇 좋은 회사에서는 면접 기회조차 받질 못했네요.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왜 여지것 놀다 이제서야 일을 시작 했나 싶고 퇴사전에 이직을 했어야 했나 싶고, 퇴사후에 괜히 쉬었나 싶네요 ..
계속 솔루션 회사에서 서버(어플리케이션?)쪽만 하다가는 이직하는게 더 힘들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이직 할 곳도 별로 없구요. 거의다 si 구인만 하고 있는것 같네요.
미래를 생각해 웹을 해보려고 합니다. si가 아닌 웹 프로그래머를 구하는 회사에 취업은 지금 경력으로 힘들것 같아 si 업체에 이력서를 써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없네요. si 업체들도 인력 파견해서 버린다느니 월급이 밀린다던가 하는 말만 듣고 있어서...
궁금한 것은 si 일을 하면 그래도 직업을 계속 유지가 가능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웹개발을 하는 일이 있는 것인지??( si sm 말고는 조금 큰 중소기업자 100명이상 자체 웹개발(솔루션 쪽인지?) 말고는 보이지가 않네요.. 웹 개발자는 거의다 si 일을 하고있는 건가요?
si와 웹에이전시는 다른 것인가요?? SE도 있던데 이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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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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