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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대 중반의 한 남성입니다..
저번에 뽐뿌 직장인포럼에 질문아닌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먼저 현재 연봉 4천받고있고, 각종 복지혜택은 좋습니다. 하지만 교대라는 단점과 적성에 크게 맞지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네요..
(제 작성글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worker&no=18330
현재 6개월하였고, 사표냈습니다.
아 중요한 말씀을 안드렸네요. 현재 다니는 직장은 제 전공인 컴퓨터공학과 전혀 상관없는 철도관련회사입니다.
짧게나마 사회에 쓴맛에대해 배웠고, 묻지마 취업을 해선 안된다는걸 진심으로 다시 느꼈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 누구를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돈만보고 묻지마 취업, 하지 않길 바랍니다. 직무의 중요함을 늦게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공학쪽으로 다시 진로를 바꿔볼까합니다.
5월안에 퇴사처리가 되어서
리눅스마스터와 같은 자격증을 공부할까.. (현재 정보처리기사, Mos master, 오픽 im2)있습니다.
막말로 실무능력과 코딩실력이 안쓴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엉망입니다. 국비지원 해주는 곳을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 하반기까지 다시 도전을할것이고, 안된다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갈 생각입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타지로 취업와서 외롭게 6개월가까이 버텼지만 사회초년생으로 돈만보고 버티기는 여간 쉬운게 아니네요..
인생 패배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우울함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 볼 면목도 없습니다.
또한 IT분야는 적성이 안맞으면 정말 힘든걸로 알고 있고, 저또한 학부시절에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보단 적성에 맞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학부시절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보지 못하여, 정보보안이나 SW개발, 안드로이드개발, 웹개발, 서버관리, 임베디드, 네트워크등
어느분야가 가장 저한테 적합한지는 판가름 하지 못하였습니다. 웹개발 및 임베디드는 조금이나마 경험을 해보았지만
상당히 재미있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하지만 재미도 재미지만 앞으로 비전이 있는 분야(이직 및 연봉상승)와 그나마 야근을 덜하는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습니다.
개발자 선배님들, 인생 선배님들 20대 중반에 어리석은 저에게 많은 꾸짖음과 진심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퇴직 후 공부방향(자격증, 국비지원학원)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더 효율적일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비전있는 분야와 그나마 야근 덜하는 쪽의 직무를 추천해주십시요(물론 회사마다 부서마다 케바케 인건 알고 있습니다.)
p.s 개발쪽으로 그렇게 흥미가 없다면 제조업 전산실이나 병원전산실 근무, 네트워크 서버관리 등의 직무는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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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on™
물론 적성에 맞고 돈 많이 버는게 좋긴 하지만..
글에 사족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