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연봉이 언제 이렇게 올랐나요....129
- 드디어8렙
- 등록일 2022-03-22 16:49
- 조회수 7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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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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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중소기업 전전하는 고졸 자바 웹개발잡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작년 하반기에 6년차 ( 만5년x개월 ) 일때 5천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것도 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주 4.5일에 매일 칼퇴고 복지가 나름 괜찮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익명 쓸려니 30포인트 떨어지는거 아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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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위의 내용에도 있듯이 낮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바로 직전 정말 짧게 다녔던 회사에서도 6년차로 들어가서 5천 받았는데 밑에 있던 4년차 개발자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4300인가? 받고 있더라구요.. 2년 경력 더 있는 제가 5천이면 저는 적은거겠지요.. 지금 회사는 들어올때 제 희망연봉이 회사 내 연봉테이블보다 조금 높다고 하면서 내부 회의하니뭐니 했었습니다. 여긴 4.5일 한다고 좀 짜게 주는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래 익명님 회사는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요즘 찾아보면 4.5일 하는곳 꽤 많지만 특정되면 곤란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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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튜브
9년차 자바개발자입니다.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기준 5년차 개발자의 연봉은 3500~4000 사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규직 연봉이고요...
프리랜서 뛰면 다들 월단가 최소 550 이상씩 받습니다.
최소 550이요.. 잘받는 친구들은 700까지도 받습니다.
네, 맞아요 5년차가요.
제가 작년 8년차 때 550받았었는데... ㅂ신 소리들었습니다.
빨리 옮기라고요.
오히려 후배가 형~ 여기 750 맞춰준데, 여기로 와~ 하면서 불렀습니다.
지금은 옮겨서 SM으로 1년 계약 700 받고 있습니다.
9년차 동기들 중에서 제일 적게 받고 있고요.
여기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여기에 올라온 업체들이 중간 인력장사하는 업체들인데...
중간에 돈 떼먹고도 개발자 구할려고 저렇게 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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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IDENJOY
중견도 4천 안주는데 있습니다. 작년에 중견 다녔엇는데 5년차에 3600이었습니다 ㅋ 거긴 매년 인상도 2% 안에서만... 뭐 제 실력이라고 하면 실력이겠지요...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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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2
아직 회사가 정신 못차린거 같아요. 프리시장만 뛰어도 윗분 말씀처럼 최소 월 550 받습니다. 600~700도 받아요. 그마저도 구하기 힘든 실정인데요.
선택지가 엄청 다양해졌는데 중소기업만 연봉이 제자리네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지금처럼 구직해봐야 사람 못구합니다. 작성자분도 저연봉 받으면서 고통받지 마시고 이직하세요. 다른세상이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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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마케팅
중소기업이 정신 못차린 회사도 있겠지만
회사 경영상 급여 처리하는 분들과 영업직 등 수익내지 못하는 분들 급여와 퇴직금. 그리고 나름 복지 수행과 경비 처리들이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프리만큼은 못주게 됩니다. 자본금이라는것도 있어야 대금 늦게 들어올때 급여가 밀리지 않고 나갈수 있는거구요.
젊을때는 프리가 더 많이 받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퇴직금 및 인센티브 포함하면 큰 차이 없기도 하고 다들 정직원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실은 구인하면 신입 아니면 오래 프리하던 분들이 지원하곤 합니다. (4대보험이나 퇴직금 및 안정적으로 다니려구요)
물론 고객 잘 만나서 꿀 빠는 프리로 계속 있을수 있으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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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wfewf
퇴직금, 보험, 사내복지 등을 생각했을때... 프리 기준 보다 30% 정도는 빠진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프리랜서 기준 월 700은 기업 기준으론 500 이하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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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맹덕
채용도 하고 프리로도 뛰지만 뭐... 제가 턴키 같은거 작년부터 안뛰는게 나 혼자 뛰어서 다 먹을수 있는거 아니면 (근데 그런건 또 돈이 작고 책임은 큼) 그냥 타산 안나오면 사업 접어야죠. 제가 24년차에 pl,pm,아키 로만 19년이상 했는데요 그냥 단독으로 보안 툴이나 서비스 짜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시장이 올랐다. 못구하겠다 근데 퀄리티는 높아야한다. 근데 돈이 안맞네? 그럼 사업 접어야 합니다. 쓸만한데 비교적 단가 괜찮은 개발자 오죠? 아무리 잘해줘도 오래 안있습니다. 제가 신입 정규를 꽤 유명한 회사.. 특히 복지 좋고 야구단도 많든 그 회사서 병특했고 복리가 국내 당시 업체로는 넘사벽이었지만 당장 제 호주머니 더 들어오는게 아니라서 관뒀습니다. 뭐 경력관리측면에서도. 그리고.. 뭐 정규직 갈려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인터뷰를 보는 입장. 그 곳에서만 있어서입니다. 제가 50여 프로젝트를 뛰고 24년차지만 나이 먹은 프리도 많습니다. 그리고 프리라고 다 잡다한것만 하는것도 아니고 코어쪽 하는 프리도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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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유정
개발자는 능력에 따라 퍼포먼스가 매우 차이나는 직무인 것 같아요. 신입 연봉 5~6천은 그들 직군에서 상위 10% 이내 인재인 경우라고 보셔도 될 거예요. 그 아래로는 상위 그룹하고 비교해서 평균 연봉 수준 차이가 확 벌어질 거예요.
정리: 이전에 4천 받다가 희망 7천 적은 경우, 네카라쿠배로 간다면 그렇게 점프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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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마린
30중반에 개발자로 그냥 처음 시작하는건 괜찮으려나요.. 스펙도 꼬이고 현재직장에 현타가와서 일단 고민은 해보는데 잘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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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2
개발자가 연봉 높다 하는 이야기는 실력이 있는 개발자인 경우 입니다. 그 외에는 연봉이 처참하지요. 연차는 쌓이는데 실력이 없으면 더이상 이직하기도 힘듭니다. 여기는 양육강식의 세계입니다. 결코 유행을 따라서 옮길만한 직종은 아니에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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