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포럼 입니다.

30대 중반에 뒤늦게 타직종에서 개발자로 넘어오게 되서.. 국비 자바웹과정 6개월 끝나고 개인공부하며 취준중입니다.

최근 3개 회사를 면접 봤고, 2개는 거의 되는쪽으로 결정났고 1개는 현재 미지수인데요..

각각 조금 색깔이 달라서 어디로 가야될지 판단이 잘안서서.. 향후 3~5년 후 길게봤을 때 선배님들이라면

어느쪽을 추천해주시는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1순위 ~ 2,3순위 이렇게 말씀해주셔도 정말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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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A   

- 중소솔루션회사 (총 사원수 20여명)

- 사업분야: 영상분석 (축구 업사이드판독, 골프영상판독)

- 개발자수: 6명정도

- 입사후 담당업무: 골프프로그램 홈페이지제작, ERP프로그램 (node.js위주로 사용)

- 기타특징: 집에서 50분정도 거리 / 사수 될 분이 성격이좋아보임? 

               /연봉 3천 초반

 /잡플래닛 평점 1.7 

(인터뷰 때 사수분이랑 편하게 얘기할 분위기가되서 조심스레 여쭤보니 개발쪽은 다니기 나쁘지 않은데

                 영업쪽직원들이 불만이 많은 분위기라 그쪽에서 평점 빵꾸가 났다고 들었음)

회사 B

- 중소 SI회사 (총 사원수 350여명)

- 사업분야: 공공기관 및 대기업 SI 

- 입사후 담당업무: 아직 불명확 (아직 면접전임)

- 기타특징: 잡플래닛 평점2.5

               /연봉 3천초반

회사 C

- 중소 솔루션 (총사원수 20여명)

- 사업분야:

시스템 소프트웨어, 콘솔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현재 메인솔루션 - 의료영상으로 결핵 등 검사 / 해외기업 대상 영업)

- 개발자수: 8여명

- 입사후담당업무: 클라우드파트 or 인공지능파트 

- 연봉 3천중반

- 특이사항: 잡플래닛 검색안됨

  -  C, C++위주로 주로 사용(C는 사용해본적없어서 첨부터 다시가르쳐쓰시려는 것 같음)

- 지인말로는 이쪽에서 일하면 웹개발로 다시 넘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라는 조언

   -  바로 위 입사 1년선배가 자진해서 매일 저녁 9~10시퇴근 (다들 퇴근이 늦은 분위기인 것 같음)

-  개발자로 성장하기에는 좋은 환경이라고 입사 1년선배가 얘기해주었음

-  연령대가 높음 (최저 30대 / 최대 4-50대)

- 아직 수익분기 넘기기전인걸로 아는데 스탠포드박사출신 1 , 서울대박사출신2 가 재직중 

이런 상황입니다. 뭐든 업종 전화하기로 한거 진짜 열심히해서 3-5년뒤에는 연봉도 많이 찍고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늦은 나이에 첫 스타트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