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포럼 입니다.

저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타 직종 전문직을 8-9년정도하다가.. 평소에 개발이 너무 재미있어보여가지고

도전해보게 되었고 작년초 결국 받던 경력과 연봉을 다 내려놓고 직종전환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4월 - 11월까지 Java 백앤드 웹개발 과정 국비지원을 마치고 이제 첫 직장을 알아보려 하고 있는데요..

*질문1:  막연히 개발이 너무 재미있고 백앤드 개발자가 하고 싶어서 넘어오긴했는데 이쪽도 쓰는언어/파트/업종 마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실력이 쌓이면 막연히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게 휴대폰어플리케이션개발자나, 풀스택 프리랜서 이정도였습니다.

(아직 잘은 못하지만 재밌는 개발을 계속 할 수 있고 , 내 가족 먹여살릴 수 있을 페이를 키워나가면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고, 계속 성장해나아갈 수 있다 

위의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이든 다 좋을 것 같은데..)

제 나이에 요즘 업황이나 전체적인 것들을 봤을 때 혹시 어떤 쪽의 루트를 추천하시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발자 이전에는 의류디자이너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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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현재 면접을 보고 다니고 있는데요 나이가 많아서 서류에서 거의 광탈하고 있지만..

두군데가 주요 면접회사로 자리잡아서 만약 둘다 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중인데... 좀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회사1: 사람인에서 지원 / 사원 350명 규모 , 매출 750억/ 공공기관 위주로 진행하는 SI 업체 / 입사하면 웹개발 위주로 진행

연봉: 3천초반 될 것 같음

회사2: 개발자지인(친한사이는아님)에게 혹시 사람뽑는곳 없냐고 물어봤다가 진짜 초고급개발자라면서 다른분 소개해주셨음. 그 분의 회사.

직원수:10~20여명? 잘모르겠음 / 매출 2018년기준 12억 / 업종: 시스템 소프트웨어, 콘솔소프트웨어, 인공지능 / 

입사시 직무: 클라우드파트 웹개발 (회사가 C나 C++ 위주로 사용해서 자바는 거의안쓴다고함) /입사시 C부터 공부하며 시작 / 연봉 3천 중~후반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것과는 별개로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올바르게 판단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라..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작은 지식과 의견이라도 좋으니 뭐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