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뿐만이 아니라 돈을 버는 주체가 아닌 분야는 어디가나 매우 힘들고 대우도 안좋습니다.

건설사, 의료, 회계법인 등등 IT전문회사가 아닌 IT부서는 대우가 일반 지원부서랑 별반 차이가 없구요

카카오, 네이버, 토스, 쿠팡, 혹은 여러 게임업계 등등 처럼 IT분양가 돈을 버는 주체가 되는 회사에 들어가면 대우가 일반 부서랑 매우 차이가 큽니다. 

이건 알고 지원하세요.

요세 각 분야에서 IT인재를 많이 뽑는데 롯데나 CJ, 삼성 SDS가 생각보다 경쟁률이 낮은건 다 이유가 있어요..

일반적인 ERP처럼 전표관리하고 수불관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서..

개발은 외주주거나 SM이 한다고 합니다.

1) 회사 분위기 무시 못합니다. 건설업 특성상 조금 거칩니다.

2) 앞 분 말씀처럼 IT는 대접 안해줍니다. 지원부서 중에서도 극히 힘없는 조직.

3) SM조직이 있으니, 기획조직은 관리 업무가 주 입니다. 두루두루업무 익히기는 좋으나, 한 분야 전문적으로 가긴 어렵죠.

과 동기 중 프로그래밍 실력이 좋고 개인역량으로 살아남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욕심이 있다 : IT 전문회사

그냥 점수 맞춰 대학온 평범한 학생이다. 화이트컬러로 안정적인 캐쉬카우가 필요하고 재테크로 돈벌거다 :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전산관련 팀

저는 월화수목금금금 야간이 싫어 현재 SM 으로 6년째 일하고있는데 대우는 개발자가 아닌 그냥 회사원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대우를 해주긴 합니다만 

윗분 말씀처럼 주체가 되는 개발자로 들어가시길...  

IT가 중요한 회사가 아니면 잡부처럼 일하는거야 

둘째치고 일단 환경자체가 열악해요

이게 전산실인지 비품창고인지 싶은 회사도 있을겁니다

처음 입사한 회사가 IT업종 개발자 였는데....

다른 일반기업도 IT업종처럼 전산개발직군 대접해주는 알고 들어왔다가

잡부처럼 일하고 있는  전산직입니다. ㅋ

승진서열이나 대우도 거의 밑바닥수준이에요. ㅋ

근데 개발자니까 모든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해요 ㅋ

처음 입사하자마자 들었던 말이. 프린터좀 고쳐줘 입니다 ㅋ

소프트웨어개발전공으로 취업했는데.. ㅋ 전 하드웨어쪽(OA) 으론  컴맹이거든요 ㅎ

위엣분 말씀처럼 

일반회사에 전산직으로 들어가면 일반 회사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전산직에 대한 프라이드나 IT마인드를 포기하신다면 나쁜선택은 아닌듯합니다.

여담이지만 기업내에서 전산실의 위치는 

돈 버는 부서가 아닌 돈 쓰는 부서라서 애물단지 취급 당합니다. 

관련법규때문에 보안장비 하나 도입하는거 조차도..

유지관리비용도 아까워 하고 돈 먹는집단 취급 당해요.ㅠ

일단  ERP 구축을 새로 한다면 건설사 업무를 전반적로 알아야 합니다. 물론 현업에서 지원나와 머리 맞대고 작업같이 할테지만 이게 개발자 본인이 업무를 알고 있는 것과 현업 업무에서 이렇게 해달라 말로만 들어서 ERP 구현하는것과는 나중에 프로그램 돌아갈때 차이가 나요. 사람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날 수도.. ㅋㅋ

나중에 개발하고 ERP 돌리는데 왜 이게 안돼?? 이러면서 전화와요 ㅋㅋ

그리고 위에 댓글 단 거 처럼 IT전공자는  IT로 밥벌어 먹는 회사가 원티어에요.  건설사 IT는 그냥 회사가 원활히 돌아가게끔 만드는 백업 요원 정도 느낌? 

아무튼 ERP 구축을 새로 한다면 많이 배우겠지만 그  건설사 현업 지식이 없다면 고생 좀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