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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제 갓 40이되었습니다.
작년말 건강검진을 했는데..
유독 혈압도 높게 나오고.. (약은 복용중) , 그 공복혈당이라는게 108이 나왔네요..
저는 이게 뭔지 아직도 정확히 파악은 안됩니다만 좋지 않다라는것은 알겠더라구요.
제가 2년만에 건강검진을 받은거라.. 그 2년간 내가 내몸에 무슨 잘못을 했나 한번 복기해봤습니다.
우선 4년전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없고.. (물론 핑계..)
2년 전부터 그 좋아하는 산을 안다니게 되고.. 그거 말고는 운동이란걸 잘 안하다보니.. 운동을 멀리하게 되었던것..
영업직 특성상 외근이 잦고 차량이동이 많고 움직임이 덜하며, 빠른 점심을 먹기위해
많은 페스트푸드 섭취 (빠르고 간단한 햄버거)
집에오면 힘들단 핑계로 맥주 한 두캔.. (요샌 거의 안먹습니다)
아이가 먹다 남긴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싹쓸이.. ㅋㅋㅋㅋ 미쳐.. -_-;;
이러한 패턴으로 약 2년간 살았네요..
살도 2년전보다 6KG정도 쪘더라구요..
몸이 정상일수가 없는 컨디션이였던것 같습니다.
요근래 들어 유난히 잦은 피로감이 있었고
갈증까진 아니지만 시원한 물을 찾는 경우도 종종있고..
무튼 이렇게 살았던게 조금은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제대로 살겠다 다짐을 해보며 이글을 작성해봅니다.
공복혈당은 108로 나와있고 이외 다른 수치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혈당주의를 하라고 코멘트가 나와있구요..
1. 운동을 많이 할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그냥 걷기 정도의 수준으로 좀 해야될것 같고
2. 식이요법을 당연히 병행해야될것 같구요.. (노하우가 있다면 전수 부탁드립니다.)
와이프가 고지저탄을 하고 있는데 같이 하면 도움이 될까요?
3. 술 우선 맥주는 끊습니다.
단, 소주같은 술은 영업직이라 안먹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완전히 끊을수는 없을거 같은데.
소주는 먹어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호전이 될까요? ㅠㅠ 겁이나네요..
일단 이정도가 제일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고견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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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hi
일단은 병원가셔서 당화혈색소 검사 받으시고 의사에게 상담하세요.
공복혈당은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와 비만은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겠죠.
그리고 그다음에 의사 상담하실 때 식습관이나 술 양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