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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혼자쉬게 되서 맥주와의 사투를 벌였습니다. 비도오고 한잔이 너무 고파서
당분간 안먹겠노라 꺼내둔 술들을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그래도 참고 지나니 마음은 편하더군요.
금요일에는 닭가슴살과 닭소시지, 도시락 등등의 음식 주문해 둔게 도착해서 잘 쌓아두고 대근육 하체운동을 했습니다.
탄수화물을 좀 극단적으로 줄이니 힘이 안나고 회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탄수화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PT 트레이너가 주말간 휴식을 권장해서 주말에는 별거없이 집안일 숙원사업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주말간 1일 두부 한모씩과 방울토마토 500g 그리고 토요일은 목살 500g과 쌈, 연어 200g, 일요일은 고등어구이 600g과 쌈을 먹었습니다.
배고플때 땅콩 한줌씩 먹었고요.
신기하게요. 혈당피크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탄수화물이 없어서 그런거 같지만 그래도 뭔가 혈당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게 잘쉬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이 도착했는데 조금씩 먹어볼까 합니다. 탄수화물이 적다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씩 채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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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