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이 오고 있습니다.
당뇨 판정 받은 이후로 술과 밥약속을 전부 취소했습니다만 친한동생의 결혼식이 토요일에 있어서 가야합니다.
아직 식습관이 고쳐지지 않은 저는 결혼식 부페에서 절제하지 못할 제가 걱정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대로 제 식단의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극단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반식에서 떨어져서 절재된 식사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오늘 아침도 하이뮨 당뇨식 1개
10시 대추토마토 15알
11시쯤 단백질보충제 2스쿱
12시에 점심 당뇨도시락
점심 걷기 (700보 5km)
2시 대추 토마토 15알
진행중입니다.
4시쯤 단백질 보충제 2스쿱
6시 셀러드를 먹고
7시 PT (등)
8시반~ 10시반 (빠르게 걷기 10Km)
예정입니다.
어제도 헬스 (어깨) 40분 총 20km 26000보 정도 걸었네요.
아 그리고 주문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써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센서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와서 본사와 구매처에 전화하니
교환해 주더군요. 14일에 93500원 패치하나를 더주는 거(14+14=28일)는 105000원부터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편하긴한데 처음에 내 혈당이 어떻게 되는지 모니터닝 할게 아니면 저에겐 그닥 필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식단에 큰 어려움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갑자기 줄이면 몸에 무리 갈거라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현미밥을 저녁에 추가해볼까 합니다.
보충제를 2스쿱씩 2번 먹는 이유는 단백질 양을 맞추려는 의도도 있지만 유통기한이 거의 다된 보충제가 있어서 소모 중입니다.
사실 보충제로 단백질을 보충하는게 일반 식품보다 안좋은건 알고 있어서 닭가슴살을 주문하려 합니다.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당뇨포럼에 일기처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검사 받듣이 루틴을 만들어 두면 더 잘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모쪼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0
0
털많은오빠
어깨운동 정도만 하시면서 단백질을 당뇨식 외에 하루 4스쿱씩 보충제를 추가로 드시는 건 몸에서 다 흡수를 못하고 자칫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당뇨식에도 단백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아깝더라도 무리하게 보충제를 드시지 마시고 단백질은 닭가슴살 등 육류나 생선, 두부, 콩류를 식사를 통해서 섭취하시고 단백질 보충제는 부족분 만큼만 하루 1스쿱 내외로 드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근육을 키워서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으시려면 중량 스쿼트를 쳐서 대근육인 허벅지 근육을 늘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근육을 키우시려면 약간이라도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합니다.
부디 관리 잘 하셔서 건강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운동하는감자 정리감사드립니다.
@뻐꾸기날려 감사드립니다.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덧글 감사드립니다. 대근육 운동도 좀 추가해봐야겠습니다. 아직 피티 초반이라 각 부위별로 나눠서 테스트중입니다. 보충제는 아깝더라도 말씀하신대로 닭가슴살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 문제인데 저녁을 당뇨도시락으로 대체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셀러드는 중간 토마토 타임이나 점심저녁에 추가하는게 좋겠네요. 자연스럽게 점심저녁 도시락에 닭가슴이 추가되는 식사일듯합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