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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175cm 73~74kg 체형은 정상같습니다.
* 최근 건강검진
1. 20년도 대학병원 건강검진 : hdl 50 / ldl 157 / 공복혈당 85
2. 22년도 동네 건강검진 센터 : hdl 70 / ldl 137 / 공복혈당 102 (경계성이라고 알려 주었지만 아직 젊으니 크게 신경쓸거 없다 하심)
3. 24년도 동네 내분비 내과 : hdl 61/ ldl 168 / 공복혈당 99 / 당화혈색소 5.5(당화혈색소 검사 처음해봤습니다. )
20년도 당시 ldl 157도 높아보였고 22년도 137이라 조금 줄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번에 168나와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만 놀란건지 병원에서는 따로 연락없고 아래처럼 문자로 통보만 해주네요.
<혈액검사 결과 공복혈당 99 (정상 100 미만) 당화혈색소 5.5 (정상 5.7 미만)이고, HDL 61 (목표 40 이상), LDL 168 (목표 160 이하)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간수치, 신장기능 정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당뇨 걱정으로 갔는데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는 정상이라 그나마 안심이긴한데 높은 ldl때문에 걱정입니다. 이정도 수치면 다른 병원 가보던가 관리 빡시게 들어가야 하는 수준 맞나 궁금합니다. 건강검진 받은 병원마다 ldl 정상기준도 다르고 따로 이야기가 없으니 불안해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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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ldl이 높으면, 무조건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되기때문에
식이요법해도 큰 효과가 없어서 스타틴을 복용하는데
스타틴의 부작용이 당뇨를 유발합니다.
파타바스타틴만이 유일하게 유발이 안된다고 하던데
제가 오랫동안 먹어보니 유발이 되네요. 미약하지만 올라갑니다.
그래서, ldl이 높은데 약을 드셔야 되나..말아야되나. 싶은데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파타바 스타틴을 아주 약하게 반쪽 1미리만
평생 비타민처럼 지금부터 드시면,
최소한 동맥경화는 유발이 안될테니
드시기를
환자가 되야만 의사는 신경을 쓰게 되니,
본인 스스로 환자가 되기전에 알아서 공부하셔서
조치를 취하는게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