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343 오늘자 일기 23.08.026
- 산_소같은남자
- 등록일 2023-08-02 13:01
-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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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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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ELICIA
저도 재미없어도 매일하고 있습니다. 잡히라는 요산은 잡히지도 않지만요... ㅠ 혈당은 많이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빠짐없이 하는중입니다. 3월달부터 운동했는데 더 일찍하고 관리할것을 후회는 합니다. 술자리 저는 참가하지만 그냥 술하고 고기는 최대한 삼가하고 그러네요 . ㅠ 내몸 내가 챙겨야 한다면서 물컵으로 잔합니다.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했을겁니다ㅡ 남은 내자신의 몸상태를 잘모릅니다. 그래서ㅠ저는 꼭 이야기 하고 다니네요 . 회식이후에는 바로 집 들어가기전에 운동 30분 걷거나 뛰고 있습니다. 사람이 매일 똑같을수는 없지만 똑같을려고 노력중이네요.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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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_소같은남자
요산에도 문제가 있으시군요. 부디 힘내시길 빕니다. 저도 희박한 의지를 부여잡고 무거운 신발을 끌고 운동을 하러 다닙니다. 꾸준히 지키고 있지요.... 회식은 아예 참석도 잘 안합니다. 저도 물잔으로 짠하고 식단외 음식은 꽁짜소고기도 마다하고 있어요. 운동을 하고 식단을 하고 휴식을 하고 참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똑같이 행동하고 패턴화해서 어긋나지 않도록요. ㅎㅎ 당뇨라는 상자안에 넣기위해 잘라낸 저를 상자안에 옴짝할 수 없게 끼워 넣고 나니 통조림이 된 기분입니다. 어떤건 좀 놓기도 하고 더 조이기도 하면서 밀당하는게 좀 나으려나요?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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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CIA
조금 밀당하는게 정신적인 면에서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저도 몇번씩 찍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돈까스나 냉면등 과하게 먹은날만 확인하네요. 맨날 아침 저녁 양배추 브로콜리 달걀 유제품 보리밥 현미등 정해진것만 먹다보니 혈당은 어느정도 잡히는것 알기에 점심에만 일반식 하고 운동 30분 기본 깔고 시작하네요. ㅎ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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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_소같은남자
@ADELICIA 저는 먹고 마시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햇는데 어쩌면 전부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부르지 않고 기분이 좋지 않으니 좋은걸 봐도 멋진곳에 가도 그리 좋지 않아요. 익숙해 져야겠죠 익숙해지면 길들여 졌던 고혈당 고지방음식들 이아닌 건강한음식에게서도 기분좋음을 발견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다시 만족하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2023-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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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아직 피크 수치가 높기는 하지만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과소평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당장의 혈당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포함해서 몸의 대사 체계를 회복시키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게 빨리 개선되면 좋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운동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생활 전반을 꾸준히 관리하다보면 반드시 좋아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사 체계가 개선이 되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인들과의 모임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더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다만 제가 간과하고 있던 인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떤 낙으로 사는가 어떤 리프레쉬 수단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무엇을 고려했나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사실 이것은 비단 이 당뇨라는 질병이후라기 보다 인생 전반에 걸친 질문일 수 있겠네요...
갈수록 몸이 의자 깊숙히 내려 앉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