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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기쓰는 뉴비입니다.
주말간 굉장한 치팅을 했습니다. 굉장한 치팅이래봣자 친구 먹는 만큼 일반식을 한건데
나름의 두려움을 딛고 도전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르진 않더군요.
주말에 운탄고도야생화 트레킹이있어서 태백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11시 부터 약 4시간 가량 고원지대를 걷는 코스인데
요근래 답답했던 심정을 조금 날려 보내고 왔습니다. 10여 km인데 별로 오르막 내리막도 없이 걷다보니 땀이 많이 나긴 하더군요.
주말간 날이 워낙 더웠잖아요. 아무리 태백이여도 많이 덥긴 덥더라구요.
내려와서 태백시내에서 소고기에 소주도 한잔했습니다. 워터밤처럼 축제도 하던데 보고있자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공연 보다가 일찌감치 잠을자고 다음날은 더워지기전에 태백산에 올랐습니다.
가는 길부터가 곧은 침엽수림이라 멋진풍경에서 시작해서 아침임에도 땀을 엄청 흘리며 산에 오르고 나니
풍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산은 높은곳에 올라야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나 봅니다.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문수봉 - 당골 광장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것도 10km정도 되네요.
끝나고 목욕한번 한다음 저녁으로 보쌈시켜먹었습니다. 참이슬 이즈백도 두병 먹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이틀새 몸무게도 많이 늘었네요.
오늘부터 다시 해야겠죠. 일단 오늘은 동내 뒷산 전망대 오르고 러닝 5km 예정입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타고 와서 자다일어나니 땀이 많이 들어갔는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떨어졌습니다. 남은 센서 하나를 사용하면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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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골격근량이 많으시니 눈바디가 좋으십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