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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초 오랫만에 검사한 당화혈색소가 위험수치까지 올라와서
사실 1~2달전부터 방탕한생활(야식)을 할때부터 좀 조짐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젊을때는 겨우 겨우 청춘코인으로 억지로(?) 건강했는데,
중년이 되니 이제 관리안하면 평생을 약쟁이로 살아가야되는 나이가 되엇네요.
약이란것은 건강할때 예방차원에서 먹어볼만도 하지만,
심각해져서 먹는 약은 어쩌면 목숨을 걸고 평생을 후회할것 같아
식이요법, 식습관교정, 불어난 몸무게 감량에 급하게 들어간지
이제 2주째네요.
매일 하던 헬스를 좀더 강력하게 시작을 했고,
저녁에 습관적으로 먹던 야식도 자제를 했고,
떡튀만순오 로 이어지는 식습관도 완전 교정에 도전중입니다.
단 2주만에 얼굴살과 뱃살은 실종이 되어가고,
어제는 유튜브를 보면서 걸그룹댄스를 따라해보니
뱃살도 들어가고, 얼굴처진살도 없어져서
한결 편안하게 따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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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아무리해도 야식을 먹고,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을 좋아하는 제 식습관에서는
뱃살이 운동을 막았는데,
불과 2주지만, 그저 야식을 끊고, 단백질 위주, 채소위주로 식습관을 교정한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출발이네요.
얼굴살이 빠지니 . 뱃살이 빠지니 자신감도 돌아오고,
나이가 적지 않지만, 아직 중년이라고 불리기에는 젊은 나이라 (내 생각 ㅋㅋ)
간만에 날씬한 몸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기분이 좋네요.
건강도 건강이고,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 회복과 의지가 아닐까.
그냥 살만빼도 어디가면 못생겼다는 말은 안 듣는데,
살이찌면, 아무리 잘생긴 호남도 그냥 뚱보로 보이는데,
이제는 좀 날씬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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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삼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