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혈당치에 대해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 옵니다.

건강검진시에는 항상 공복혈당만 체크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98~100 정도로 나왔던것 같습니다. 

당뇨 초기 검진시에는 식후 혈당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건강 검진의 허점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작은 고지혈증으로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4~5년 전부터 건강검진시 항상 고지혈증으로 추적관리 대상이었습니다. 허용시의 1.5배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이기때문에 6개월마다 간초음파를 실시 대상이어서 초기지방간도 2~3년전부터 진단받았습니다.

작년부터 회사에서 퇴근하고 저녁 먹은 뒤에는 잠이 그렇게 쏟아지더구요.. 거의 실신 수준으로 잠이 들고 새벽에 일어나고 

뒤척이다 유튜브 보고 다시 잠들고 출근하는 패턴이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그렇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금년 4월달에 고지혈로 인한 지방간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의사 선생님에게 요청해서 스타틴 (로슈바스타틴)을 4개월정도 복용했습니다

복용후에  고지혈증은 사라졌지만, 9월초에 식후 혈당을 우연찮은 기회에 측정을 해보니 200정도 나와서 충격을 받고

바로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고 확인을 해보니 하얀 쌀밥을 먹은 후에는 270까지 나왔고 이후 식단관리를 좀 하니까 

180 아래까지 혈당이 움직이고 공복은 여전히 100+_5 전후로 움직입니다. 몇일 후  종합건강검진 결과에 당화는 6.1로 확인됐네요..

연속혈당측정기의 예상 당화는 5.9로 나옵니다. 관리를 좀 했으니 수치가 내려간듯...

현재까지 식단 관리 및 운동을 3주 정도한 것 같습니다. 몸무게는 82킬로에서 77로 줄였고 식단도 쌀밥과 면은 바이바이 했습니다. 

제가 당뇨라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충격이 큽니다. 아직 당뇨라고 안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완치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싶어요

아직은 병원에서 확진받기 전까지이고 메타포르민을 구해야 할 것 같은데... 직구해도 문제 없을런지요..? 당뇨 확진이 안되면 처방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초기 인자 / 증상

1. 고지혈

2, 지방간

3. 식후 졸음 ( 당뇨로 인한 증상이 아닐까 싶음)

4. 스타틴 (스타틴이 당뇨를 부채질하는 것이 아닌지 ... 현재는 중단함)

문의 사항 

1. 제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2. 스타틴을 끊어야 할지요? 아니면 메타포르민과 같이 복용해야 할지요?

3. 메타포민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