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 팁 있을까요?41
- qhkrdmsal
- 등록일 2023-10-04 13:05
- 조회수 1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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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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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떵이
가장 간단하지만 어려운
식단관리 탄수화물량을 줄이고 단백질및 채소양을 늘리는것 그리고 적당하고 지속적인 운동 액상과당류 절대금지(각종음료수 등등 달달한 액체)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 정말 소량만...
202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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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홀릭
식사 후 바로 운동하기 힘들면 낮에는 탄수화물 줄이는게 좋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체중만 줄여도 수치가 좋아집니다. 유명한 카페 가입해서 관리 노하우 배우세요.
202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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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평범함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알고 있는 정보들을 쓰려고 했으나, 다시 읽어보니 바쁜 생활을 하시는데 TIP을 원하시는 거 같아서 제 경험을 참고해서 다시 씁니다.
1. 설탕을 줄이세요. 식당 반찬에도 설탕 많이 들어있습니다. 반찬이외의 커피, 간식, 과일, 음료수 등의 당은 그냥 끊으세요. 단맛은 일단 거부. 식이조절이 불가능하다면 식사양을 확 줄이세요. 가끔 너무 힘들때가 있는데, 그때는 제로탄산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절제에 보상받는 느낌?)
2. 식사 방식을 야채, 단백질, 지방 (반찬)을 먼저 드시고, 탄수화물(밥)을 나중에 드세요. 전분이 많이 사용된 음식, 질게된 밥, 빵, 국수, 떡을 멀리하시고, 거친밥 (잡곡, 현미)을 드세요. 회식할때는 술 조금에 상추와 고기로 안주발을 세웁니다. 반찬과 소스는 안먹고, 밥, 냉면도 안먹습니다.
3. 식사후 조금이라도 움직이도록 하세요. 어딘가 걸어가서 해야할 일 등을 식후에 하세요. 식후에는 일부러 계단으로 걸어올라간다거나, 회식이였으면, 정류장두개를 그냥 걸어간다거나,...
4. 당뇨라고 주변에 널리널리 광고를 하세요. (별거아니라고 치부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혈당기를 갖고다니면서 틈나는 데로 측정하고 기록하고,.,...나만의 data를 만들다보면,..... 어제 뭘 먹었고, 오늘 뭘 먹었는데, 지금 이시간에 이정도 배고픔이라면 혈당은 얼마나오겠는데... 하고 측정해보면 빙고! 그 수치가 나오는 혈당관리의 놀라운 경지에 다다릅니다.
5. 목표를 인슐린 저항성개선과 당화혈색소 수치 정상화로 잡고 관리하세요. 인슐린 저항성 척도는 간수치ALT, AST와 중성지방, 중성지방/HDL비율, 공복혈당, 허리둘레 등 입니다. 위의 수치들을 모두 정상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잡고 조금씩 개선하다보면, 타협할수 있는 행동, 타협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나옵니다.
202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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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웅물
제가 이렇게 해서 현재 당뇨약은 끊었습니다.
당뇨판정시에 당화혈 8.5였는데 현재는 약안먹고 5.7-9 왔다 갔다 하네요. 그래도 약 안먹고 이정도 유지하고 있다는데 만족하고 더 운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답글 쓰신분의 닉네임이 5가지 방법을 어떻게 하셨는지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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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SPC
질게된 밥이랑 꼬들한밥이랑도 차이가 있나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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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평범함
네. 차이가 있습니다. 곡물은 섬유질사이에 당(탄수화물)이 꽉 잡혀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푹 익히면 섬유질이 풀어지면서 탄수화물이 흡수가 잘되도록 풀어지게 되죠. 이걸 전분의 호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곡식류는 소화흡수가 빨리되어 혈당이 더 급격하게 오릅니다. 그래서 밀과 쌀을 곱게 가루를 내고 그것을 반죽을 하고, 찌고 삶고 구워서 만든 떡, 국수, 빵이 당뇨에 최악인 거죠.
참고로 질게된 쌀밥은 냉장고에 넣어서 꼬들한 찬밥 만드시면 (생쌀이 되지는 않지만,) 호화의 반대인 노화가 되어 섬유질이 다시 탄수화물을 붙잡은 상태가 되어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집니다.
밥은 꼬들하게, 감자는 서겅하게, 고구마는 퍽퍽하게, 옥수수는 씹히게, 과일은 물이 적은 과일을 아삭아삭 ..... 씹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음식은 이제는 빠이빠이~)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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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물
@필사적평범함 꼬들잡곡밥 성애자입니다. 소화 잘되게 꼭꼭 수십번 씹어먹는데 그럼 이것도 안좋은건가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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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관통
@필사적평범함 궁금한게 있는데요. 찬밥을 전자렌지에 데우면 다시 그 성질이 변할까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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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평범함
@한반도관통 저도 아리까리해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살짝 데우는 건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음식을 식혀서 드시는 건 당관리가 아닌 다른 이유로 비추하시네요. ^^
시간없으시면, 20분부터 보셔요. https://youtu.be/eWFMFvmonEE?si=djmorH_f0QEOXUHW씧)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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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평범함
@파란물 이로 씹는 건 좋은거 같습니다.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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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달
질문자는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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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이네!!
글 내용이 쉽게 이해 되네요 ㅊㅊ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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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지
당뇨환자는 아니지만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 차원에서 비슷하게 식단 하고 있는데 살 쪽쪽 빠집니다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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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백쳐죄리
정말 좋은글입니다 합축되고 정확한정보같아요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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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톰
지나가다 정말 도움이 되는글이라 추천하고 갑니다
2023-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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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SPC
감사드립니다
2023-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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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ICIA
바쁘셔도 최대한 생활패턴을 바꾸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신장 간안좋아지고 당뇨 통풍 다 전단계 진단 받으면서 바꿨습니다. 아침마다 밥차려먹기 귀찮아서 시리얼이나 떡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더 빨리ㅜ일어나서 공복혈 체크한다음 채단탄 비율 맞춰서 먹고 있습니다. 3개월전 체지방률이 23% 였는데 지금은 11% 입니다. 점심은 회사밥 먹지만 사과식초 꼭 음용하던가 샐러드에 뿌려 먹습니다. 그후에 30분 운동 꼭 합니다. 근력이든 런닝이든 합니다. 솔직히ㅜ몸쓰는 업무여서 피곤하고 쉬고 싶지만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도 전킥 탔었는데 지금은 자전거로 츌근합니다. 그렇게해서 기저혈당 평균혈 낮추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못낮추더군요. 저녁식후도 간단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해야지 식후 혈당 관리가 되더군요. 식후혈은 정말 개선되었습니다. 생활화에 최대한 밀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진단 받았을때는 진짜 정신나간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겨내기로 했습니다ㅡ 스트레스 촤대한 받지 마시고요.
202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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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라기공원
탄수화물 끊고 하루에 유산소 1시간 하시면 몸 많이 좋아질듯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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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임
쉽게 말하면 "먹은거보다 더움직여라" 라는 간단한이론이 있지만 규칙적으로 할수있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죠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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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굿~
밥먹으면 스쿼드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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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아아악
덜먹고 에너지를 더 써야죠 장기 망가진거면 .. 약물치료 및 수술 평생 관리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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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네스
애플사이다비니거 드셔보세요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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