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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포럼 | 인테리어

10v 무선 드릴로 강화 타일 뚫었습니다. 1
이름:  -fazz


등록일: 2021-09-02 02:55
조회수: 869





레인지 후드 교체하는데, 구멍 3개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주방 벽은 타일이었는데 그게 강화 타일이었나봅니다.

 

처음엔 콘크리트 드릴날을 끼우고 해머 기능으로 하나 뚫었는데 

사실 뚫은게 아니고 10분만에 구멍 주변 타일이 부셔져버렸습니다. 

이후 타일뒤의 콘크리트 부분 쉽게 뚫었습니다.

 

처음에 작업한 구멍은 타일 가장자리였고

이제 중앙부분에 2구멍을 내야하는데,

 

새 구멍 자리에서 해머드릴 최고단으로 30분 이상 작업하니

부셔지지도 않고 2~3mm 정도만 패였습니다.

 

해머가 타일을 때리는 소리가 너무 크고 

아까 부서뜨린 타일 깊이를 보니 10mm는 넘어보였습니다. 체감상 10km

 

안되는구나 생각하다가 검색하니 방법이 다 나오더군요.

 

1. 철물점가서 유니카 타일 전용 비트 5000원에 구입

2. 스프레이 통에 물을 담음

3. 조수 호출

 

타일 비트 끼우고 구멍에 물을 적시고 드릴모드 최대 토크로 돌립니다.

열심히 돌리니까 10초만에 물이 증발 되고 연기가 나오면서 타일 비트 끝이 까매집니다.

조수가 구멍에 계속 물 뿌려줘야합니다.

 

팔힘만으로 5분정도 돌리니 1mm정도 들어갑니다.

답답해서 아는 사람 집 가서 유선 드릴 빌려오려다가

이동하기 귀찮고 작업이 힘들어서 드릴쪽에 체중을 실으며 앞으로 기댔습니다.

그랬더니 1분에 1mm정도씩 쪽쪽 나갑니다.

 

10분정도 뒤에 드릴날 돌아가는 소리가 카카칵하며 나더니 드릴날이 쑥 들어갔네요.

토크 약한 소형 드릴도 되긴 되더군요. 

뚫린 자리를 보니 레이저 커팅한듯 완벽한 원모양에 주변에 금도 가지 않았네요.

그거 보고 이제 뽕맛이 느껴져서 뭐라도 더 뜷고 싶어집니다.

 

전에 스텐 뚫을 때 힘들었는데 타일은 5배정도 더 힘들더군요 ㅎㅎ

암튼 귀염둥이 드릴로 뚫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4. 물을 계속 뿌릴 것

5. 작업자는 90kg 이상 체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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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반킴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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