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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시리즈로 썼었는데..
그래서 뽐뿌달력 득템했어요!
까르르르륵. 사실 별 내용은 없는데 시리즈로 글을 잘 안쓰셔서 뽑힌거같아요. 또 많은분들이 답두 잘 달아주신게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이포럼 형님들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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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옥상 문제부위 체크하기.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마침 비가 오길래 비 고이는 곳부터 체크해보았습니다.
근데 폰에서 사진 용량 줄이는 법을 모르겠네요..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구, 마른날 할때 찾기 어려울까봐 표시해 봤는데요....
아...
엄마 무서웡 ㅜㅡㅜ 쟤보니깐 장난아니야 ㅜㅡㅜ
깊은곳은 5번째 사진 부위인데... 얘는 2센치도 넘을거 같아서 두번 시멘트질 해야할 삘이구요...
우선은 두번째 사진 부위만 먼저 해보려구요.
정 아 몰랑 어려워 무서워 망칠거같아 ㅜㅡㅜ 싶으면 정말 그냥 전문가 부르는게...
지금도 부르고싶은맘이 굴뚝같지만, 저희집이 좀 특수한 상황이라서요... 돈 문제는 아니에요..
마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먼 헛소리래..)
그리고 현재의 바닥 상태...
워낙 많이 물어봐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저희집 옥상은 자그마치 하도. 상도로만 구성된 옥상방수라구요!
아니 컴비네이션을 하려면 최소 3개의 퀑 기술을 결합해서 하도중도상도를 해야하는데...
이러니 개판이 되는건 당연한 일...
왼쪽 위 시멘트 부분은, 그전 방수칠 할때 너무 푹 파여서 퍼티로 매꾼 곳인데, 울 멋진 아버님께서는 퍼티 두께가 2, 3센치는 될텐데 하루도 안말리고 몇시간만에 하도상도 칠하신곳...
덕분에 퍼티가 여즉 안마르고 있다가 밟으니 페인트를 뚫고 막 터져나온 부분이지요...
오른쪽위 사진은 물빠지는 부분인데, 중도를 안했으니 저런 작은 울퉁불퉁함도 못 덮은 부분..
왼쪽 아래는 그냥 바닥인데, 역시나 두꺼운 중도가 없다보니 자잘한거에 긁혀서 일어난 부분.
그래도 생각외로 잘 달라붙어 있긴 하네요. 막 속 시멘트랑 들떠서 난리칠줄 알았는데...
네번째는 역시나 멋진 저희 아바님께서.... 몇년에 걸쳐 증축한 빨래대 고정용 고정틀...
아 그냥 작은 지주대 하나에 양쪽 벽으로 텐트치듯 하면 될껄... 얠 부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지요.
부술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아... 쓰고보니 급 하기 싫어져버렸습니다 ㅜㅡㅜ
그래두 제가 안해두면... 분명 멋진 아버님께서 더 멋지게 해두실게 분명해서... 미리 선수쳐야되니 어쩔수없이 하게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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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하다 die 하다. ] 시리즈
시리즈란?
등록안내
옥상 방수를 한 10여년동안 대여섯번은 한거 같아요.
처음엔 멋모르고 아버지께서 하란대로 했다가 반쯤 하고나선 아 뭔가 이상한데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물어보고 했는데...
역시나...
예전에는 하도 상도 없이 그냥 중도만 칠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아부지 이거 상도중도하도 세번 해야되는거에요. 했다가 욕먹고 그냥 또 중도만 하고,
그다음엔 아버지 이거 상도중도하도 해야돼요! 페인트가게 사장님한테 물어보시라니깐요.
그랬더니 하도랑 상도를 드디어 사오셨는데!!! 중도는 어디갔지?????
아나 이 페인트가게 사장님은 쫌 옥상방수 한데면 3개 세트로 주셔야지... 왜 이상하게 생각도 안한거야 ㅜㅡㅜ
그래서 욕먹고 그냥 또 함.
전에 칠한지 지금 한 5개월 안됐을텐데...
옥상방수가 개떡인데 옥상에 화단 꾸미신다고 맨날 물뿌리시고...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