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이유 >

힘펠 환풍기 24시간 틀어두어도 바닥이 잘 마르지 않고 구석에 곰팡이가 보인다. 과학 시간에 배운 물의 증발을 돕는 방법 중 하나가 부채질(공기 순환)이다. 선풍기를 매번 틀기도 번거럽다. 천장에 선풍기 같은걸 달면 좋을것 같더라. 알리에 검색하니딱 좋은 물건이 보였다. 이걸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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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xpress

<제품에 대한 고찰>

일단 가격이 20달러다. 욕실 전용으로 나온것은 아니다. 습기가 많은 욕실환경에 적합하지 않으나 고장 나면 다시 사면 될 가격이다. 20달러니까. 1년만 써도 본전은 뽑을것 같다. 리모컨으로 작동된다. 

조명도 흰색 노랑색 색온도가 바뀐다. 타이머도 2시간 4시간 된다. 풍량은 1~6단까지 세분화 되어 작동된다. 정방향 역방향으로 회전되니 계절에 따라 바꿀수도 있다.

힘펠 환풍기와 함께 하면 뽀송뽀송한 욕실 만들수 있을것 같다.

<설치방법>

보통의 조명 처럼 십자 브라켓을 천정에 고정하고 제품을 나사로 고정한다.

전원은 환풍기와 같이 물려서 작동되게 한다.

보통의 화장실 천정속에는 목재 또는 철재로된 엠바가 있다. 가급적이면 엠바에 브라켓을 설치한다. 아니여도 상관없다. 제품에 가볍고 팬 돌아가더라도 진동이 적다.

전원선은 안쓰는 컴퓨터 전원선 같은걸 구해서 제품에 연결하고 환풍기 콘센트에 꼽는다. 환풍기 전원이 콘센트가 아닌 경우도 있으니 점검구를 통해 확인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환풍기를 떼 보고 설치 방법을 구상하는게 좋을 것 같다.

<사용 상 장단점>

전원인가시 제품 자체에 전등이 들어온다. 이중으로 기존 전등과 쓸수도 있으나 환풍기만 틀 경우도 전등이 켜지니 리모컨으로 전등을 꺼주어야 한다.

풍속은 1~6단이나 1단으로 틀어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다. 빠른 건조를 위해서 2단 틀 경우도 있었으나 1단이 조용하고 좋다. 틀어진줄도 모르는 소음이다. 2단부터는 조금 소음이 증가한다.

2시간 4시간 타이머가 있으니 타이머를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제품의 내구성을 위해서다. 20달러 가격 제품이 오래가면 얼마나 오래 갈것 같은가? 1년만 쓰자라는 마음 먹어야 나중에 고장 나더라도 허탈함이 없을 것이다.

모터가 ac 타입이 아니고 dc 브러시리스 타입이니 좀 더 안전하고 오래 쓰지 않을까 싶다. 

욕실전용이 아니어서 불🔥날 걱정, 습기 때문에 고장날 걱정하시는 분은 40만원 돈 주고 휴젠트 설치하기를 바란다. 20달러짜리가 무슨 방습기능이 있겠는가?그냥 고장 나면 버리고 다시 사면된다. 20달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