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에 인테리어 마친 집이구요, 지난달 2월말에 갑자기 개별 누전차단기 1개가 떨어지고 안올라가는 것때문에 문의를 드렸는데요..

차단기가 갑자기 떨어졌는데, 보일러 플러그 2개중 굵은플러그를 빼야 차단기가 올라가길래 보일러가 이상인가 싶었지만 멀티탭으로 다른 콘센트에 이용하면 작동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5일 후에 전기공사 했던 사장님 오셔서 누전테스트 같은거를 기계로 했습니다. 근데 차단기도 보일러도 다 정상으로 나오고.. 매입콘센트를 뽑아서 안에를 봤으나 뭐 젖어있거나 하는건 전혀 없었습니다. 외벽도 아니구요.. 그래서 그냥 콘센트를 새로 사논걸로 교체를 했고 안떨어지고 되길래 뭔가 찜찜 했지만 문제 없길 바라며 그냥 살고 있었는데요.. 2주정도만에 갑자기 방금 또 같은 차단기가 팍 떨어졌어요.. 전력소모가 큰거는 사용중인게 전혀 없었구요.. 여기 제가 2년정도 살다가 보관이사하고 공사한 집인데 공사전에는 차단기 떨어진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임시로 사진처럼 멀티탭 연결해서 보일러 가동중이구요..

C,D 가 보일러 플러그이고 원래 둘 다 A콘센트에 직접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차단기가 떨어지고 나서 다시 올려봤지만 손을 떼면 계속 내려왔으며 A콘센트에서 보일러선 두개중 접지플러그를 빼면 그때는 차단기가 올려지더군요. 근데 사진처럼 보일러를 멀티탭연결해서 B에 꼽으면 또 사용이 되는 상황이구요..(보일러가 누전이라면 다른데 꼽아도 차단기가 내려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A와B콘센트는 같은 차단기라인 입니다.

그밖에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들은 차단기가 처음 떨어진 날이 인터폰 기사님이 설치불량으로 인터폰 선을 다시 연결하고 간 날입니다.(인터폰도 같은 차단기에 물려있어요) 인터폰 기사님은 그당시 연락드려봤으나 인터폰 쇼트나면 기계가 작동이 안되야 하므로 인터폰이 잘되면 인터폰 문제는 아니라고 대답을 들었구요..

또한가지 있는데요 공사 초반 설비때 수도이전 하면서 B콘센트 주위 씨디관이 손상을 입은거 같았는데.. 전기선이 보이거나 하진 않고 설비공사 하는분도 이상있는거 없다고 하셔서 말 안하고 넘어가긴 했거든요.. (아래 사진 녹색 관이 전기선 매입된 씨디관 맞지요?)

혹시나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어 차단기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니면 보일러를 교체해 봐야 할지요.. 보일러는 금액대가 커서 원인이란게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교체부터 해보기는 좀 부담스러운 상황이긴 합니다..

무슨 테스트를 더 해봐야할지.. 원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인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