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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질문과 관련된 질문이긴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동전을 고치는 겁니다.
지금은 부동전 잠그면 부동전 고무패킹이 삭아서 부동전에서 누수가 생깁니다.
그래서 부동전을 잠글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부동전을 고칠 수 있다면,
부동전을 잠가서 수도를 안쓰면 그만입니다.
잠시 수도를 쓰고 싶을 때는, 잠시동안의 누수 감수하고
물 쓰다가 다시 부동전 감그면 됩니다.
고무패킹만 교체하면 되는데, 저희집 타입의 부동전은 생산중단되지 엄청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이런 타입의 부동전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이련 벽면타입의 부동전은 이제 안팝니다.
그래도 고무패킹 수리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집은 집안에서 수도 메인밸브를 못 잠급니다.
관리인분 통해서 허락받고 배관실(?)들어가서 잠궈야 합니다.
그런데 관리인분이 개인출입을 금합니다.
이유는 노후해서 괜히 개인이 건들다가 큰일난다는 겁니다.
무조건 외부에서 전문가불러서 하라고 합니다.
(소규모 빌라라서 관리사무소 같은 것은 없고 관리인 1명만 있습니다.)
벽 깨부수고 공사할때는 업체에서 알아서 잠그고 처리하겠지만...
그냥 제가 간단히 이것저것 확인하고 싶은데 수도를 잠글수가 없는겁니다.
만약 수도 안잠그고 부동전을 빼내면 수압때문에 다시 넣을 수 없겠죠?
외부 테라스라서 물바다 걱정은 없습니다.
혹시 수도 안잠그고 수도 교체해보신 분 계신가요?
할만했나요? 아니면 수압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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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한겨울이라 물이 엄청 차가워서 사람이 다 뒤집어쓸텐데 큰일나죠
온수면 보일러 배관에서 잠글수 있지만 냉수는 메인을 잠궈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