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 딱채우고 퇴사 예정인데 11개월차에 이직이냐... 1년채우고 이직준비를하느냐.. 고민입니다.1

[* 익명 *]
등록일 2015-09-01 15:26
조회수 2392

현재 직장 11개월 차입니다. 연봉은 퇴직금포함 2300에 주5일제 9시출근 6시퇴근(야근x) 토,일 쉬지만 월1~2회 주말당직 근무가있습니다.
회사가 집과 가깝고 비전있는 직종이고 업무또한 적성에 맞습니다만...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있어 직속 상사 가 몇번바뀌더니... 이제 모든 직원들이 퇴사하기 직전까지 갔네요... 저또한 업무진행하는데 있어 너무나도 불합리한 일이 자주있어 1년을 딱채우고 퇴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계약서또한 계약직으로 계약진행되어 들어보니 실업급여도 탈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고민중인데 퇴사하시는 상사분께서 이직하는곳에 저를 추천해서 이번에 그쪽업체에 면접을 볼기회를 잡아주셨는데
제 급여부분이야 면접후에 결정될 문제지만 본인은 급여인상폭이 크다고하여 면접을 한번 보려 합니다.
(저는 그분 본기억이없지만 업체쪽 사장님이 저희회사왔다가 절봤는데 싹싹하니 굉장히 좋게보셨다고...)

업체의 경우 지금회사보단 큰규모이지만 중소기업인건 마찬가지구...
96년 설립되어 큰문제 없이 운영중인 지역에서 유명한 호텔리조트 입니다. 매출 200억 직원수 100여명 정도로 알고있구요
근무조건은 8시~19시 주6일제 입니다. 집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한 거리라서 30분거리에 기숙사가 제공되구요
현재 시설관리및 시설운영 을 맡고있는데... 상사분 따라 인사총무 부서로 가게될것같습니다...
인사총무 쪽업무 자체도 생소하거니와 호텔쪽으로도 전혀 무지하지만...

먼저 이직을안한다면 10월에 퇴직금도 적립되고 연봉도 2500정도에 협의 예상중인데요...
이직을 하게된다면 퇴직금또한 포기해야하며... 집에서 출퇴근 하는것도 불가능해서 기숙사생활을 한다고해도 생활비 지출이 커질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외국계기업 초봉3000 포기하고 내려온게 야간 근무 때문인데... 지금 면접보는곳이 1주일에 평균적으로 지금보다 20시간 이상 더 근무하게 될 것 같네요 ㅠㅠ... 하지만 전문대 자연계열 졸업한 제가 사무직종으로 들어갈수 있는 기회도 많지는 않을것 같기도하구요...
(제 스팩을 안적었네요 27살 이구요. 공고 지방전문대 출신이라 토익은없구요 학점3.81에 자격증은 이것저것 9개정도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제가 여러분께 의견을 듣고싶은건... 연봉(퇴직금제외 세전)을 얼마에 협의해야 이직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야기를 안했는데 저를 데려가려는 상사분... 썩좋은사이는 아닙니다..ㅠㅠ 왜나를데려가나...

종료 (~ 2015.09.03 15:42)
현재 9명 참여

안간다. 퇴직금타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취업준비.

1표 (11.1%)
얼마를 주던지 간다.

0표 (0%)
2600 이상이면 간다.

0표 (0%)
2800 이상이면 간다.

0표 (0%)
3000 은줘야지!

8표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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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 *]

아마 급여는 면접끝나는 순간 불러줄거라고 하네요...
그때 입사를 할지 말지 바로 결정해야 추천해주신 상사분께 피해가 안갈것 같아서 미리 마음속으로 정해두려고 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론 2600 정도 받아봐야 교통비 생활비 제하면 지금이랑 저축하는돈 차이도없을것 같고 업무만 더많아질것같은데...
2800은 욕심일까요...ㅠㅠ

2015-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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