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8월에 졸업하고 이제 1년반째 취업준비중이예요...
그동안 대기업/중견 위주로만 쓰다가
이번 하반기는 중견/중소 위주로만 썻어요
45군데 중에 서류 8군데 되어서 결국 최종 3개 탈락했구...
저저번주에 마지막으로 중견(?)기업의 작은 계열사 하나 썻습니다.
2주가 지나 소식이 없길래 탈락이면 탈락이다 라는 말이라도 들어보고싶어서
서류 전형은 발표가 났는지 며칠전에 전화로 문의했더니
아직 발표는 안났으며 합격자에게만 연락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고 이번주까진 다 발표날것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면서 인사담당자께서 제 이름이 뭐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저는 000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감사합니다 하곤 끊었습니다
근데 왠지 느낌상 불합격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불합격이면 불합격이라는 말도 빨리 듣고싶어서
(기다림이 너무 초조하고 이제는 빨리 털어버리고 다른 길이라도 모색하고 싶어서...)
내일쯤 다시 연락드려볼까하는데 저번에 제 이름을 여쭤보셔서 살짝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그냥 이번주까지 발표 다 난다고했으니 참고 기다렸다가 연락없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번에 이름을 밝혔더라도 다시 연락드려보고 합/불합 여부를 여쭤볼까요?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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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목소리랑 이름 들으면 또 기억나실것같아서...
합격자만 연락준댔는데 왜 또 전화했을까 하고 짜증내실까봐 좀 고민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ㅜ